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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20대가 그립다.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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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가 가끔 그립다.

돈도 없고 성숙하지 않아도 그냥 모든 걸 걸고 뜨겁게 사랑하고 뭐 하나에 미쳐서 행복했던 그때가 그립다.

30대 후반이 되니
나이만 느는게 아니라 핑계가 더 느는 거 같다.

뭘 좀 하려면 안 되는 핑계만 찾고 있는
내 모습이 비겁하고 쪼잔해 보인다.

예전엔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면
요즘은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찾는 나.

다시 좀 젋어지면 더 미친듯이 사랑하고
더 행복하게 지내보고 싶다.

근데 지금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Be brave! Be conf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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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2025-03-20 12:31:36
하루하루가 늘 불안하던 20대에 나는 안정감을 느끼고 싶었고
30대 중반에 들어서며 잔잔한 하루를 살아가는 지금.
미성숙했던 20대의 나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렝가 2025-03-16 01:04:22
언제나 무슨일이 있어도 긍정의 힘으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당^^
Touched/ 긍정 긍정!
섹스는맛있어 2025-03-16 00:12:02
후회없이 사는건 불가능하고 나를 둘러싼 주변 환경도 바뀌어서 예전처럼 살기는 어렵겠지만 어릴 때의 열정을 잊지않고 지내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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