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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악기 하나 꾸준히 배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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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조회수 : 4724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려서 피아노를 쳤었다.

연주가 아니라 그냥 치는 수준이었던 것 같다.

체르니니 바하니 뭐니 어디까지 쳤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국민학교 들어가면서 그만 둔 것 같다.

그 덕분인지 다른 남자애들보다 리코더는 잘 불었다.

리코더로 'Frog Boy'의 OST를 연주하던 누나들에게 계이름 알려달라고 징징거리기도 했었고

무튼 뭐 그랬었다.

20대 초반에는 기타도 배워보려고 동네 교습소에 들낙거리기도 했었지만 반년 안넘어가더라.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인데

피아노 치는 남자나 기타치는 남자들을 보면 그렇게 멋있을 수 없다.

휘파람만 휘휘 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악기를 직접 연주하면 얼마나 짜릿할가.

피아노 열심히 배워서 블루스 한곡 찐하게 불러보고 싶다.

 
돼-지-
플라토닉은 멋이고 정욕은 맛이래. 난 멋도 없고 맛도 없고 뭣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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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는짐승 2015-03-19 07:56:59
어릴 때 피아노를 좀 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손으로 어떻게 그걸 쳤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피아노를 치기에는 신체적 한계가 너무 명확하기에...
커플클럽예시카 2015-03-19 07:50:54
네 맞아요~오늘 막심무라비차라는 연주자의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어쩜 그리 멋잇냐는 대화‥동참한분들도 남자분들이 동감‥ㅎ피아노 연주가 섹시할수도 잇다라는 경험을 줄 아티스트에요~^^
무화과 2015-03-19 00:56:32
동감이요 ㅋㅋ 피아노 잘치는 남자 정말 섹시함
이제라도 악기 하나 시작하고 싶네요♥♥♥
미뀨마우쮸 2015-03-18 18:31:27
피아노잘치는남자 섹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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