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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지 않은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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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조회수 : 1942 좋아요 : 0 클리핑 : 0
콩알같이 작은 약 두알이 가져다준 평온함이 어색한  요즘.
괜찮아지나 싶음 또 안괜찮기를 반복하던 오랜 내 짐 같은 마음들.
혼자서 애쓰다 지쳐버려서 잠시만 도움을 좀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처방받아 먹기 시작.
내 짐을 덜어 함께 나눠 짊어져 줄 일꾼 하나 고용한 셈 치고,
약발로 괜찮아진 틈에 얼른 진짜 괜찮아져보연 되지  머.

괜찮아.
좋아.

요즘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말들.

 
사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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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 2025-05-05 18:13:55
작은 알약들이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또 불안함을
끌고 올때가 있어서.. 그 기분 무언지 알아요
사비나님이 좋은 기운으로 저를 쓰담해주셨던 것처럼
저도 제 좋은 기운으로 쓰담쓰담 해드리고 싶어요
다 잘되고 다 괜찮아 질거예요 뾰로롱~~~♡
쁘이짱 2025-05-05 11:41:00
힘힘
사비나/ 땡큐^^
내일은홈런왕 2025-05-05 05:08:56
때로는 빠른 해결을 위해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사비나/ 좋은 쪽으로 수렴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믿어요
여름은뜨겁다 2025-05-04 23:29:24
피부도 함께 좋아져라 얍! 입니다
사비나/ 제발ㅜㅜ
뾰뵹뾰뵹 2025-05-04 23:11:48
윙가르디움 레이오우싸! 릭투셈프라!
사비나/ 제법 믿음이 가는 주문인데요ㅋㅋ
qwerfvbh 2025-05-04 23:07:46
주문을 외우면 이뤄지죠 ㅎㅎㅎ 다 괜찮아요.
사비나/ 믿어요^^
블랙아머 2025-05-04 23:02:47
토닥토닥~
근데 사비나님 닉네임만 봐도 야한게 상상되요ㅠ
사비나/ 그간의 학습효과인가요? 파블로프의 멍멍이 저리가라 인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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