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아닐수도), 잠 못 자고 찌끄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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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에게 해주었던 가장 좋았던 말은 지금부터 너의 30대는 하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걸 다 할 수 있게 해주겠단 말이었고. 그건 정말로 하나씩 실현되어 가고 있었다. 어쩌면 나는 ‘일반인’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수많은 자극과 흥분을 이미 겪어버렸고, 난 그게 좋은 걸. 좋은 집을 사주겠단 말도, 좋은 차를 사주겠단 말도 아니고 하고 싶은 섹스 원없이 하게 해주겠단 말이 왜 그렇게 좋은지. 근데 또 결국은, 그럼에도, 여전히 제일 좋은 건 너와 단 둘이 하는 섹스라. 역시나, 앞으로도 내가 받을 가장 큰 행운은 이 사람인 것 같다. 집이나 차가 아니라. +그런 의미로 이번 주 다대다 가즈하! ++마음과 달리 허접한 보지가 슬플 뿐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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