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연애상담 ;;  
0
파이션 조회수 : 954 좋아요 : 0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상담을 하고 싶은데 지인에게도 좀 그렇고 해서 올려봅니다. 
현재 저는 남자 30 중반 여자 20대 중반 나이차이 10살 정도 차이가 납니다. 
4년째 연애 중이구요 ;; 
연애에 있어 현재까지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오늘 데이트 중 이번에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 사이는 끝까지 이루어질수 없을것 같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처음엔 장난이가? 농담이겠지? 하고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진심으로 고민하고 이야기 하는거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갑자기? 아무이유도 없이? 연애가 4년째 이긴하지만 양쪽 부모님을 만나본적도 소개를 해드린적도 없습니다. 
처음 연애를 시작할때도 나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다 서로 연애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나이차이도 그렇고 서로 부모님이 반대를 할거 같다라는 말로 이야길 하는데.... 

솔직히 의심이 갔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생각하게된 계기가 있을거 같은데 
1. 바람?
2.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것에 대한 많은 만남을 가져보고 싶어?
3. 말 그대로 나이차? 부모님 반대?
4. 더이상 사랑을 느끼지 못해서?

이유가 몰까요... 웃으면서 결혼까진 못할거 같아~ 끝까진 못갈거 같아~
헤어진다면 언제 해어질지 각자 생각해보자?
내 나이가 결혼할 나이 이니 나보단 새로운 연애로 결혼하는게 좋지 않나?
이건 머 나쁘게 헤어지면 헤어진건데 ;;; 
대체 이런 말투가 헤어짐을 원하는건지 본인을 찼으면 하는 바람인건지 ;;; 
도통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무슨 마음 인걸까요... 
 
파이션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섹스는맛있어 2025-06-02 05:53:44
요즘 20대 중반에 결혼생각을 하진 않을거같고, 되려 결혼하자 할까봐 걱정도 되고...나이차이도 많이나고, 마음도 식어가고 뭐 겸사겸사 일 것 같은데요. 딱 하나만의 이유는 없을거에요. 남자나이가 찼음-> 결혼하자할것 같음 -> 본인은 결혼생각이없음  그 생각이 드니까 나이차이도 마음에 걸리고 부모님 반대도 있을거같고 심비어 4년쯤 되면 권태기가 올 시기이기도 하고(저는 그랬어요)....여러모로 이유가있지 않나 싶네요
파이션/ 이말이 맞는거 같네요.... 권태기 인거 같고 여러이유로 그래서 오늘 한달간 일단 시간을 가지기로 했네요
녹슨기찻길은수세미로 2025-06-02 03:22:37
연애의 결실은 결혼인데 --> 4년을 만났는데 임마가 결혼하자는 말이 없음 --> 더 지켜봐도 안할거 같음 --> 얜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나보네 --> 이럴거면 헤어져야겠다. 나도 나이 먹어가는데.

이겁니다.
파이션/ 작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은 말은 했는데 ;; 여자친구 입장에선 부담이 있었나봐요... .
Ririka 2025-06-02 00:46:58
확신이없으니까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요...제가 15살이나 많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진건 만나는 내내 확신이없어서 미래가 안그려졌던거였어요
파이션/ 저위에 맛있어 님이 하신말이 맞는거 같아요 ... 20대 중반 결혼하자 할까봐 걱정되고 현재나이로 결혼하기엔 본인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당연히 그나이대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가슴으로는 너무 씁쓸하네요 나쁜감정으로 헤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저만 생각할 순 없겠죠... 상대방 생각도 당연 고려하긴 해야겠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이게 맞나 라는 생각뿐입니다
왓다보이 2025-06-01 22:57:05
여성분이 결혼 생각이 없다면 모를까, 20대 꽃다운 나이를 님과 4년간 사귀면서 보냈는데, 4년간 부모님께 인사나 결혼 얘기가 없었다면, 당연히 이별을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사람은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고, 계속 만나면 나는 나이만 더 먹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거같아요
1


Total : 37988 (8/190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7848 오운완) 건강유지용 (눈썩주의) [6] 호모루덴스 2025-06-18 898
37847 (펑) 스트레스 받는 수요일엔 [18] 강철조뜨 2025-06-18 1529
37846 억지로 잘하면 다친다 [10] 퍼플체어 2025-06-18 883
37845 공지 |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통합됩니다. [12] 섹시고니 2025-06-18 959
37844 광합성 중입니다 [16] spell 2025-06-18 1615
37843 진짜 백만년만에 노콘을 해보았다 [6] 블링스츠 2025-06-18 1537
37842 혼자 자위할 때 누구 상상하며 하나요? ㅋㅋ [3] STwannabe 2025-06-18 1328
37841 오랜만입니다. 더블유입니다. [25] 더블유 2025-06-18 2395
37840 후) 덥다 [20] 사비나 2025-06-18 2805
37839 Hey seattlesbest 2025-06-17 515
37838 왁싱했는데 유지기간이 좀 짧네요 [2] 딸기하나 2025-06-17 926
37837 서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달라진다 느끼는중.... [4] 송진우 2025-06-17 884
37836 애정결핍, 섹스결핍에서 시작된 끝없는 자위질.. [3] seattlesbest 2025-06-17 886
37835 아 이제 [18] 마사지좋아 2025-06-17 1592
37834 남자의 자질은 여성의 어려움을 먼저 헤아리고 대하는 데 있다.. [1] 은빛수사슴 2025-06-16 516
37833 사정없이 섹스하시는분? [65] 섹스는맛있어 2025-06-16 2602
37832 남약후] 어좁이2 [8] 비프스튜 2025-06-16 901
37831 어좁인데.... [11] 오일마사지 2025-06-16 828
37830 애널 좋아하는 여자들 심리 궁금 [3] 애널섹녀구해용 2025-06-16 1272
37829 오직 한 여자만을 위하여 [2] 퍼플체어 2025-06-16 806
[처음] < 4 5 6 7 8 9 10 11 12 1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