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satisfaction  
15
spell 조회수 : 1887 좋아요 : 2 클리핑 : 0



준비해놓은 간식과 커피까지 마시고
쇼파에 반쯤 걸친자세로 길게 누운 그가
내 팔을 잡아 당기고 젖꼭지를 잡아 튕기며
슬슬 시동을 건다

"자기야 내 고추 먹어줘"
"안돼 나 오늘 체해서 금식 중이야"
(이날 실제로 결혼식에가서 기름떡 두개먹고 체함)
"다른거 먹어서 누르면 내려가"
"아 진짜 ㅋㅋ"

아.. 하아.. 흐음..
숨을 삼키는 듯한 솔직한 그의 신음이 좋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의 신음소리
그가 느끼고 있다는 그 소리가 날 더 젖게 한다

"자기야 이리와"
위로 올라오라며 상체를 잡아당기는 그의 입에
키스를 하고 쇼파가 살짝 불편했던 내가
"침대로 가자" 고 말하자 스프링처렁 튕겨 일어나
뛰어가는 그의 뒷모습 뽕긋한 엉덩이 귀여워 죽겠네

유난히 깊어 끝까지 닿고 질벽을 다 긁어내듯
자극이 커서 못견디게 좋아 미치는 날이 있다
그의 손으로 자지로 간헐적 오르가즘을 느끼고
여성상위에서 그의 자지를 품은 상태에서 깊은
오르가즘을 느끼다가 급하게 자지를 빼고
양다리를 쭉 뻗은채 온몸이 부르르 떨린다

"괜찮아 그냥 느껴 그리고 또 하면 되는거지"
"안돼 너무 미칠거 같단 말야"
"쌀거 같아서?"
"오르가즘이 안 멈춰.. "

"미쳤나봐 말도 안돼... "
제대로 맞이한 오르가즘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그가 사정을 마치고 둘의 숨이 헐떡대다 큰 호흡으로
진정시키는 때까지 온몸이 떨렸다

팔베개를 하고 그때까지도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호흡을 삼키며 몇마디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가슴을 끌어안으며 생각했다

늘 만족스러운 섹스지만
오랫만에 진짜 진하게 제대로 섹스한 것 같네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spell
Tame me. (제 사진 아닙니다. 갖고싶은 몸입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포옹 2025-06-07 01:40:33
움짤과 글이 퍼펙트
spell/ 글은 부족하고 움짤은 너무 좋죠 :) 감사해요 ♡
Magnificent 2025-06-04 08:54:24
제가 좋아하는 체위인데 ㅋㅋ.  아 하고싶네요.
spell/ 너무 좋죠 할때마다 좋은 sex
제이j9n 2025-06-04 07:31:40
와... 너무 맛있게 상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spell/ 맛있게 상상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
latto 2025-06-04 01:41:35
글이 엄청 상상 잘되고 야하게 묘사가 잘되어있어서 장면들이 눈에 그려지네요 ㅠㅠ 이런 섹수필 같은게 있으면 구매해서 읽고싶다는 생각을 같이 해봅니다 ㅎㅎ..
spell/ 레홀에 진짜 글 잘쓰는 분들 계시죠 그분들에 비하면.. 야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퍼플체어 2025-06-03 23:44:53
저도 오늘 즐거움을 나누었는데 무척 공감이 되네요 :)
spell/ 즐거운 시간 너무 좋죠 ㅎ
훈훈한놈 2025-06-03 23:11:25
움짤들이 너무 섹스럽고 좋네요!! 읽으면서 같이 흥분되네요ㅋㅋ
spell/ 글 재주가 없어서 약하죠 ㅎㅎ
사비나 2025-06-03 23:07:57
읽는 제가 다 만족스럽네요 ㅎㅎㅎㅎ
사비나/ 아...짤 두개 다 너무나 취저♡ 둘 다 나 죽어ㅜㅜ
spell/ 아름다운 사비나님이 만족하신다니 너무 좋습니다앙♡
섹스는맛있어 2025-06-03 22:56:15
어우....왤케 야하세요...? 네? ㅠㅠㅠㅠ 너무 야해요!
spell/ 야한가요?! 더 야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ㅜㅜ
1


Total : 37988 (9/190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7828 타로 처음 봤는데 신기하네요. 송진우 2025-06-16 380
37827 인천 친구 25살니니키 2025-06-16 513
37826 부산사시는 누님분 계신가요 그님 2025-06-16 522
37825 집오는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 [2] 망도 2025-06-15 575
37824 와이프 마사지사를 구인하려 하는데 [4] 7ediw75 2025-06-15 1379
37823 bbw 취향도 있으신가요? [12] 두광이 2025-06-15 828
37822 [11] 키매 2025-06-15 1530
37821 야해질시간 [22] spell 2025-06-15 1381
37820 기도 [4] spell 2025-06-15 1027
37819 고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야민혁 2025-06-15 539
37818 폰섹할사람 Nword 2025-06-15 573
37817 비 예보에 골프... 강철조뜨 2025-06-15 464
37816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여성 체형 (ft. 여성들이여.. 살 좀 빼지.. [23] 녹슨기찻길은수세미로 2025-06-15 1861
37815 하루에 안 하게 되면 렝가 2025-06-15 575
37814 집순이의 주말 [12] spell 2025-06-14 1363
37813 남후] 사진찍을 땐 전신의 힘을 뽝 2 비프스튜 2025-06-14 820
37812 어...? 게임의 다음 지역 해금 열쇠수가 [1] 누비스트 2025-06-14 551
37811 나는 그녀의 몸이 아니라, 시간을 안고 싶었다.. [2] 퍼플체어 2025-06-14 664
37810 중노년(?) 취향? [4] 푸른당근 2025-06-14 962
37809 절친한 형님이랑 쓰리썸을 하기로 했는데 [7] Arctic 2025-06-14 1761
[처음] < 5 6 7 8 9 10 11 12 13 1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