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레 절레 이건 아닌거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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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즐겨 보는 티비 프로가 " 나는 솔로 " 랑 " 나는 솔로 .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 ( 일명 " 나솔계 " 라고 부르죠) 그 두 티비 프로그램 보는걸 엄청 좋아해요 나는 솔로를 보고 있으면 뭔가 동변상련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보면 볼수록 이입하면서 빠져드는거 같아요. 결혼 적령기에 있는 청춘 남녀들의 마음 이라고 할까요?. 다른 티비 프로 볼땐 안그런데 이상하게 유독 " 나는 솔로 " 볼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 좀 많이. 티비에 너무 이입해서 보는 경향이 있어요 나는 솔로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티비보면서. " 맞지 맞지 " 라며. 혼자 대답 할때도 많고 " 글치 글치. 그거지 " 라며 . 출연자들이 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혼자 맞장구 칠때도 많고 " 아니 이럴땐 그렇게 하면 안되지 으이구~ 바보 " 라고 혼잣말 할때도 많아요 여성분들도 로맨틱 영화나 드라마 볼때 다들 그러지 않나요? ㅋㅋㅋㅋ 음음. 암턴. ㅋㅋ 오늘도 " 나솔계 " 보는데 남성 출연자나 여성출연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에게 온갖 플러팅을 하더라고요 서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날때마다 이런 저런 플러팅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 나였으면. 섹스로 플러팅해서 바로 꼬셨을텐데 ㅋㅋㅋ 요즘 mz들 자만추 많이 하잖아. 자고 나서 만남 추구 ㅋㅋㅋㅋㅋ "... 라고 혼자 웃으면서 이런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ㅠㅠ 순간. 어? 뭐라고???~ 나도 모르게 스스로 할만에 순간 화들짝 놀래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답니다. "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드디어 뇌가 섹스로 절여졌구나 " 라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일단 헛웃음이 나왔고. 그 다음 스스로에게 욕을 했답니다 ㅜㅜ 티비보면서 그 순간 그 상황에 너무 빠져든 나머지 가끔 나도 모르게 .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때가 가끔 있어요 ㅠㅠ 이게 뭔가 의식해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티비보면서 무의적으로 그 상황에 너무 이입해서 무아지경이 된 나머지 어느순간 방언이 쏟아져 나오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아. 깊은 탄식이. 오늘 티비보면서 나도 모르게 나온 혼잣말에 " 드디어 진짜 니가 미쳤구나. " 라는 생각을 하며 주저리 주저리 몇글자 적어 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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