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달라진다 느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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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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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에 왔을때는 열심히 헬스해서 살빼고 천천히 다가서면 나도 연애나 섹스해볼 기회가 생기겠지 라는 생각이였는데 20kg넘게 빠져서 확 달라지니까 인정받고 축하해주고 존경스럽다 그러는것에 취한 기분이랄까? 연애나 섹스해보고싶다 생각이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고 그저 기회되면 하는거고 아님 마는거고 뭔가 시큰둥해진 상태로 바뀐것같아요. 여기와서 잘 몰랐던 성인용품을 알게되니까 만족스럽게 자위하고 그냥 끝, 평균횟수도 줄어든 것같고...그냥 지금 일상에 아무 불만이 없어요. 일해서 돈벌고 헬스해서 건강해지고 체중도 정상화 만들고있고 집에서 하고싶은 게임하거나 실컷 자거나 가끔 시간날때는 보드게임 놀러가고...남자라면 이성적으로는 통제해도 감정적으로는 여자에, 성적 욕망에 마음이 가고 아주 살짝 미쳐있어야하지 않나? 다르다는 것이 나쁘다는 아니지만, 왜 점점 마음이 멀어지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세는나이로 35살이니까? 이 심경의 변화 또한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사항이 맞나? 약간 혼란스럽고 의문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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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
자기 증명을 위해 열심히 헬스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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