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자극을 추구하는건 대체로 두 가지입니다. 더 많은 자극 또는 색다른 자극. 더 많음이 색다름이 될 수도 있겠지만 더 많음보다는 색다름을 추구하는게 선행하는 편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관클에서 비슷한 성향분들 만나서 대화부터 진행해보세요. 글로 조언받는것도 중요한데 실제로 만남이 일어나는 장소에서 좀 더 이해하실수 있을거에요

네토적 이벤트에 관심이 이제 생기시는것같네요 여기 글에서 네토나 커컬드 같은 취항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서로의 취향에 맞춰 활동하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좋은이벤트로 좋은분들 많이 뵐수있으니  ㅎㅎ

내용을 읽어보니 여친분께서 커쿠홀딩(cuckolding) 성향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커쿠홀딩 성향은 본인이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을 남자친구가 알고, 동의하며, 그것을 통해 성적 흥분을 느끼는 성적 판타지 또는 실제 관계 형태를 말합니다.

어원
"Cuckold": 중세 영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아내가 바람피우는 걸 모르는 남편을 조롱하는 뜻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cuckolding”은 이것을 자발적이고 합의된 성적 역할극 또는 성향으로 전환한 개념입니다.

커쿠홀딩의 주요 심리 요소
- 굴욕과 열등감

일부는 자발적인 “굴욕감”을 통해 성적 흥분을 느낌

남자의 관점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남성이 여친을 더 만족시키는 상상 자체가 자극이 됨
노출욕, 통제욕
여친이 타인에게 ‘성적으로 노출된다’는 자극
반대로 상황을 허용하고 통제한다는 감각에서 오는 흥분도 있음
소유와 해방의 혼합 감정
사랑하는 파트너가 자신 이외의 사람과 관계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감정의 고리’가 핵심

여자의 관점에서,
여자가 남자친구의 허락을 받고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며 흥분을 느끼는 경우, 그 심리는 단순한 성욕 이상의 복합적인 심리 구조와 정서적 코드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그 안에 작동할 수 있는 심리 요소들입니다
1. 노출욕(Exhibitionism)과 인정 욕구
“다른 남자에게 욕망의 대상이 되는 나”에 대한 강한 흥분
그 상황을 남자친구도 알고, 동의하며, 지켜본다는 점이
→ 자신이 더 매력적이고, 더 자유롭고, 더 가치 있는 존재처럼 느껴짐
“나는 여자친구이지만 동시에 모두의 판타지야”라는 이중 감각이 자극적
2. 도덕적 금기에서 비롯된 흥분
금기된 상황에서의 쾌락은 더 강렬합니다 (심리학적으로도 입증)
하지만 이 여성은 “남친의 허락”을 받았기 때문에
→ 도덕적 죄책감은 줄고, 금기의 자극성은 유지됨
결과적으로 **“안전하게 타부를 넘나드는 쾌감”**을 얻는 구조
3. 지켜보는 사랑의 구조 ? 커쿠홀딩 성향
내 남자가 ‘나의 음란함’을 알고도 나를 사랑해준다는
“심리적 수용”의 감각이 강한 안정감을 줌
동시에 “그걸 알면서도 허락했다”는 남자의 열정 혹은 질투를
은밀히 자극하고 즐기는 감정도 있을 수 있음
이건 커쿠홀딩(Cuckolding)이나 Hotwife 플레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심리
4. 권력 구조의 전도에 대한 쾌감
평소에는 순종적이거나 보살피는 연인 역할이었더라도
이 상황에선 성적 주도권과 선택권을 자신이 갖게 됨
남자친구는 “허락하는 자”이고,
자신은 “행동하는 자”로서 역전된 구조에서
쾌락 + 해방감 + 권력감이 동시에 작동함
5. 상대 남성과의 섹스보다, 남자친구와의 유대가 깊어지는 아이러니
이런 여성 중 일부는 오히려 남친과의 유대가 더 깊어졌다고 느낌
이유:
내가 가장 민감한 본능을 꺼냈을 때 그가 나를 받아줬다는 감동
그 자유 속에서도 결국 내가 돌아갈 사람은 그라는 확신
→ 즉, “성적으로는 다른 남자와 놀지만, 감정적으로는 남친이 나의 주인”이라는 안정된 내면 구조

중요한 주의점
이건 절대적으로 “합의된 관계”여야 하며,
한 쪽이 억지로 수용하거나 감정적으로 준비되지 않으면
관계에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커쿠홀딩은 단순히 바람이나 외도를 허락하는 게 아니라,
심리적으로 설계된 역할극 또는 관계 구조입니다.

반드시 사전 대화, 감정 검토, 사후 케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