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잘생긴(?) 그녀  
0
우르쎈 조회수 : 347 좋아요 : 0 클리핑 : 0
그녀는 처음 봤을 때 순간적으로 나를 멈춰 세우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딱 12살의 나이차이 였지만 미소년처럼 잘생긴 이목구비, 날카로운 턱선, 짧게 다듬은 머리언뜻 보면 남자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남자 스타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그날 클럽에서 그녀는 단순한 외형 이상이었다.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목소리, 대화를 이어갈수록 드러나는 반전의 애교와 장난기, 그리고 매혹적인 대화 톤. 그 모든 게 나를 미치도록 자극했다. 이야기를 할 수록 단순히 호기심이 아니라, 그녀를 더 알고 싶어지는 사람으로 바뀌어갔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택시에 몸을 실었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그녀의 신림동 원룸 주차장에 도착했다. 지프 로고가 선명한 그녀의 차는 단단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었지만, 그 안의 공기는 금방 숨막힐 듯 뜨거워졌다. 더운 여름 새벽, 우리는 창문을 모두 닫았다. 에어컨 시동 소리가 새벽의 고요를 깨뜨릴까 두려워, 그 뜨거운 공기 속에서 땀과 숨결로 서로를 덮었다. 차 안은 점점 더 뜨거워졌고, 그 열기가 오히려 우리의 긴장과 욕망을 증폭시켰다.

내 손은 처음엔 그녀의 허벅지 위에 살짝 얹혔다. 우리의 시작은 간단한 퀴즈였다. '너 뽀뽀가 키스보다 더 좋다그랬지?' 난 키스를 좋아하는데 뽀뽀먼저 시작해볼께. 라는 나의 말에 그녀는 내 목을 감싸며 스스로 입술을 내밀었고, 우리는 조금씩 시간이 지날 수록 서로의 숨결과 타액을 섞으며 거칠게 키스했다. 내 손은 C컵이상인 그녀의 가슴과 얇은 블라우스 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듯 부드럽게 여기저기를 부드럽게 움직였다. 그녀는 억누르던 신음을 내뱉으며 내 귀에 속삭였다. “오빠... 더....

그렇게 시간이 지날 수록 어느덧 그녀의 팬티속까지 나의 손은 들어가 있었으며 손가락을 움직일땐 가득찬 물소리가 팬티를 뚫고 밖으로 들려왔다. 가장 야했던 장면은 그 손가락을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을때 맛있게 나의 손가락과 함께 핥아먹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관계에서 이렇게 손가락을 부드럽게 빤다는 의미는 곧 나의 것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잠재적인 욕구가 연결된 것이다 

역시 잠시후 그녀는 지체 없이 허리 숙여 내 것을 입술로 감쌌고, 그 뜨거움과 촉촉함은 순간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그녀의 입술은 탐욕스럽게 나를 빨고, 혀는 나를 미끄러지듯 감쌌다. 그 작은 차 안, 숨죽인 새벽에 우리의 숨소리와 입술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울렸다. 나는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며 속삭였다. “왜 이렇게 예쁘지...

 차 안의 습기 찬 유리창 너머로는 세상 누구도 볼 수 없는 우리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었다. 그 새벽, 나는 그녀의 본능을 깨우고, 나 역시 숨겨왔던 욕망을 드러내며 서로를 탐했다. 그리고 그날 우리는 끝까지 가지 않았다. 처음은 더 깊은 감정으로 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그녀는 떨리는 숨을 고르며 속삭였다. “오빠… 이렇게 남겨둬야 더 생각날 것 같아…” 그 말과 그 눈빛은 오래도록 내 기억을 지배했다.
우르쎈
섹스는 교감이 끝난 후에도 늦지 않다..
http://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28845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사비나 2025-07-05 23:41:28
순정만화 보는 중학생처럼, 읽는 내내 심장 두근거렸네요ㅎ
미소년같은 외모의 매혹적인 대화 톤을 가진 어린 여인이라니>_<
1


Total : 38021 (1/190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1411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0] 섹시고니 2015-01-16 363474
38019 전화할 여자분 new 폰섹하자구 2025-07-06 35
-> 잘생긴(?) 그녀 [1] new 우르쎈 2025-07-05 349
38017 다양한 소비 트렌드 new 퍼플체어 2025-07-05 157
38016 후] 덥다더워 [11] new 지발유 2025-07-05 1180
38015 섹스리스 - 나의 이야기. [21] new 3인칭시점 2025-07-05 1337
38014 너무 일찌감치 정상성을 벗어나버린 성욕들 [4] new 어려사이둥소 2025-07-05 564
38013 레이저로 브라질리언 해보신 분 계신가용 [10] new 즈하 2025-07-05 649
38012 헬스는 정력강화에 좋다! (아카이브를 보다 발견한 사실).. [4] new 어려사이둥소 2025-07-04 503
38011 머리채잡고 욕하면서박고싶다 [3] new 의자킹 2025-07-04 573
38010 충분히 괜찮아 [12] new spell 2025-07-04 1135
38009 오늘 킨키바 가는데 같이 가실분 있으실까요~~~~.. new 전력을다해서 2025-07-04 366
38008 젖은라는 곳은 안젖고 애먼 곳만 ???? [11] new Sm인가 2025-07-04 858
38007 약후?) 그냥 몸사진 [2] new 히히12a 2025-07-04 1322
38006 갈등 지능과 승진 리더십 [4] new 퍼플체어 2025-07-04 379
38005 (궁금) 초대관련 쪽지 [2] new 강철조뜨 2025-07-04 686
38004 언젠가는 저도 섹스를.. [4] new 어려사이둥소 2025-07-04 494
38003 사진을 올리실 때는 유의하세요. [5] new 홍시맛이나서홍시 2025-07-04 1101
38002 배민 단백질 [8] 퍼플체어 2025-07-03 77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