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구매 콘텐츠
    구매콘텐츠
  • 클리핑 콘텐츠
    클리핑콘텐츠
  • 아이템샵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성욕이 폭발할 때  
15
섹스는맛있어 조회수 : 1704 좋아요 : 2 클리핑 : 1
<성욕이 폭발할 때>
주의-  불편할 수 있는 발언이 있습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욕이 폭발할 때가 있는데 나의 경우는 보통 생리 시작 2주전-배란기-즈음. 진짜 그때는 미쳐서 정말 아침부터 자위로 하루를 시작하고 틈만 나면 자위하고 하루 종일 섹스생각으로 미칠 지경이다. 그냥 아무 물리적 자극이 없는데도 생각만으로 보지가 젖어서 미침. 거의 일주일 정도 그 상황이 이어지는 편이다. 애액이 쏟아지는 바람에 팬티도 너무 젖어서 하루종일 야한 냄새가 진동을 함. 그리고 그걸 누가 알아채줬으면 좋겠어.


그럴 땐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난 파트너 외 연락하는 남자들이 없는데 그 사실이 너무 화가나기 시작함. '걔는 나름 괜찮았으니 또 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왜 연락처를 지웠지?' 부터 시작해서 그냥 날 아는 모두에게 연락해서 섹스하자고 말하고 싶음. 그냥 오피녀들처럼 방 잡고 거기서 매일매일 다른 남자들에게 따먹히고 질싸받고 창녀처럼 취급받고 싶은 기분.


난 평소에도 자위를 많이하지만 삽입자위는 잘 안하는데 그럴 땐 너무너무 자지가 필요해서 삽입자위도 잦아진다. 평소라면 커서 잘 쳐다보지도 않는 잘로 '모즈'를 들고 보지에 쑤셔넣음. 그 꽉차는 느낌을 느끼려고. 물론 진짜 자지만큼의 만족은 거의 없다.


미친듯이 섹스가 하고싶어지고 조금이라도 내 취향이면 말걸고 싶을 정도로 성욕에 절여질때면 자괴감도 많이 든다. 사실 나는 원래 이런 인간인가? 사회적 껍데기 안의 나란 본질은 아무한테나 다리를 벌리고 만족하는 걸레였던건가? 성욕은 사실 핑계 아닐까? 폭풍때문에 성벽이 무너지는게 아니라 원래 성벽이 약한거 아니냐고!

물론 그 폭풍이 지나가면 내 성은 다시 잠잠해진다. 그리고 남자들에게 연락-할 사람도 없지만- 하지 않은 나를 칭찬함. 그렇게 다음 달에 올 폭풍을 기다리며 성벽을 보수할 뿐이다.
섹스는맛있어
쪽지 답장 안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라임제라늄 2025-07-20 18:16:35
제목보고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애초에 후방이 없었군요?
비슷한 시기에 여성 분들의 성욕이 폭발하는 걸 보니 재미있네요 ㅎㅎ
섹스는맛있어/ 전 라임님만큼 섹시하질 못해서....후방은...(ㅠㅠㅠㅠ)
해응이 2025-07-20 14:14:50
개야하다 잘 서고 갑니다 엉덩이 벌리고 냄새 맡고싶음
섹스는맛있어/ 애널을 좋아하시나봐요!
해응이/ 네 입던속옷 냄새 겨드랑이 모두 조아해요 제 페티쉬 하하
호랑이는배고파 2025-07-20 01:00:26
원래 성벽이 약한!!! ㅋㅋㅋ
전 성벽 자체가 없음 ㅠㅠㅠㅋㅋㅋㅋㅋ 욕정의 노예에요
섹스는맛있어/ 어우 성벽을 둬도 들어오겠단 여자가 줄을 설 것 같은 알파남께서 성벽이 없으시다니....여자분들이 사방에서 달려들겠는데요??!!?
호랑이는배고파/ 달려들아주면 너무 감사할일이죠 정말. 말은 이렇지만 달려들면 한걸음 뒤로 멈칫 하지만 기회보고 공격적으로 변하죠
사비나/ 어머!! 호랑이님 성벽 없어요? 노크 없이 그냥 막 들어가면 되나요?ㅎㅎㅎ >_<
호랑이는배고파/ 드루와 드루와!!! ㅋㅋ 낙낙 필요없어요
오일마사지 2025-07-19 23:09:18
Oil massage come on
섹스는맛있어/ Not massage but sex
제이피 2025-07-19 21:56:20
명확한 가치관과 표현이 대단하십니다 리스펙
섹스는맛있어/ 그냥 뻘글이었는데 너무 고평가하시는거 같아서 민망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ㅋㅋ
qwerfvbh 2025-07-19 20:45:22
섹맛님의 철학적이며 실존적인 고민이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예 우리는 원래 그런 인간이죠.  …. 그 성벽 대충 복구하세요 ㅋ
섹스는맛있어/ 대충복구하고 다음달 태풍일때 그 틈으로 들어오실라구요? 어멋 아주 응큼해!ㅋㅋㅋㅋㅋㅋ
qwerfvbh/ 매력을 적당히 흘리셔야죠. 아주 레홀남들 쓰러집니다. ㅋㅋ
섹스는맛있어/ 헐.....누..누가쓰러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 너무 과대평가하셨어요 껄껄ㅋㅋㅋㅋㅋㅋㅋ
사비나 2025-07-19 20:39:00
저랑 시기가 비슷하고,
상태(?)도 비슷하다는 것에 위안 삼아봅니다ㅎㅎ
저도 (큰 의미는 없지만) 매달 성벽 보수하느라 바쁘네요ㅜㅜ
어쩜 그렇게 어김없이 때가 찾아오는지....
남자들은 그 고비가 365일 중 360일이란 말을 하던데
그게 진짜라면 어떻게 견디나 싶어요.
그 시기맛 되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 죽겠던데 말이죠^^;;;
정말 제가 느끼는 성욕 레벨과 비슷한지, 더한지, 덜한지 너무 궁금해요. 가능만 하다면 남자의 욕구 레벨도 경험해보고 싶다는 엉뚱한 상상도 해봤어요ㅎㅎ
섹스는맛있어/ 아 만약 그러면 전 무슨 일 저지를거 같아요....뉴스에 내 이름이....!!!ㅋㅋㅋㅋㅋ
SATC_ann 2025-07-19 20:33:50
생리가 끝나가서 저도 점점 물이 오르는 느낌이에요. 이야기에 너무 공감>.<  이번 한 주동안 또 하루종일 섹스생각만 나서.. 신랑을 좀 많이 괴롭힐듯 하네용ㅠㅋㅋ
섹스는맛있어/ 남편분 정관 하셔야겠는걸요?ㅋㅋㅋ
SATC_ann/ 다행히 막둥이 낳구 해서 너무나도 맘편한 섹스중입니당 헤헤
섹스는맛있어/ 너무좋네요 ㅠㅠ맘 편한 질싸 최고!!!!
withinbeyond 2025-07-19 20:11:12
여성은 아니지만 어떤 부분에선 동감
섹스는맛있어/ 남성분들은 저 상태가 거의 일상이라고 들었어요. 사실 남자는 항상 가임기인거니 항상 성욕이 폭발하는 상태시겠죠?
withinbeyond/ 성욕이 가임기 여부와 곧바로 연결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욕구 올라오는 상황도 울퉁불퉁해서요
섹스는맛있어/ 아그래요? 하긴 인간은 복잡한 존재이니 하나의 종으로서 생물한적인게 전부는 아니겠죠! 어떨때 욕구가 올라오는지 궁금하네용
시인과촌장 2025-07-19 20:09:02
여성은 고조기에 충족되지 않아도 그 고비만 지나면 평상심을 얻으실 수 있다니 부러운 부분이네요.남성은 충족-한의학에서는 해소라고도 표현하던데요- 되지 않으면 시한폭탄 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의 연속이기에 그 긴장감이 팽팽하게 유지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성관련 사건 사고도 남성이 훨씬 더 많은 이유 아닐까 합니다
섹스는맛있어/ 아무래도 암컷은 임신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인간 뿐 아니라 여러 짐승들도 암컷의 발정기는 수컷보다 현저히 적은걸로 알아요. 코끼리 암컷의 발정기는 몇 년에 한번이라고 들었어요 ㅎㅎ
612 2025-07-19 20:00:14
혼자 맡기 아까운 냄새 ㅋㅋ 동감해요
SATC_ann/ 동감222 ㅋㅋㅋ
섹스는맛있어/ 제꺼지만 제가 맡아도 야해요.
틈날녘/ 동감 333
퍼플체어 2025-07-19 19:51:18
You are so honest and brave, and your extraordinary post shows real self-control and deep understanding of yourself - it's powerful, inspiring, and truly wonderful writing. Thank you for sharing!
섹스는맛있어/ ㅋㅋㅋㅋ한글타자가 안 쳐지시는걸까요?ㅋㅋㅋ
우이차차/ ''당신은 솔직함과 대담함이 넘치는 분이에요. 당신의 특별한 게시글이 현실적인 자제력과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력이 보여요. 이글은 힘이 느껴지고 영향력 있으며 정말 멋진 글이에요. 본인의 생각을 여러사람과 공유해준 것에 감사드려요...''라고 퍼플체어님이 댓글 다셨네요...^^ 저도 동으합니다.
1


Total : 38190 (1/191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2365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2] 섹시고니 2015-01-16 364800
38188 이런 초능력 있는 남자가 SP 구한다고 하면 대쉬할 여자분들 .. [1] new STwannabe 2025-07-21 150
38187 오운완 [3] new 해응이 2025-07-21 181
38186 푹 익었어요ㅜㅜ [8] new 사비나 2025-07-21 229
38185 이용자도 몇 안되는 커뮤니티 같은데 서로 많은일이 있나보네.. new 규르루를 2025-07-21 247
38184 너무 지쳤어요...사람 찾는게 힘들어요 ㅠ new 사후경년 2025-07-20 204
38183 너무 하고 싶네요 [2] new 정복감 2025-07-20 172
38182 교대근무 끝나고,, [2] new 르페 2025-07-20 277
38181 섹스해보겠다고 와가지고 [8] new 섹스는맛있어 2025-07-20 1174
38180 뜨겁게 러닝,,,(러닝은 정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13] new 여름은뜨겁다 2025-07-20 643
38179 작은 휴식~~ new 시인과촌장 2025-07-20 253
38178 몸과 마음이 맞는 상대를 찾습니다. new 다런 2025-07-20 330
38177 굿 주말 보내요~ [8] new 365일 2025-07-20 532
38176 설문?? 질문?? [4] new 강철조뜨 2025-07-20 371
38175 미쿡 휴가옴 [2] new 해응이 2025-07-20 418
38174 레홀 들어왔을때 후 라는 제목의 글을보면 [3] new 규르루를 2025-07-20 351
38173 모텔에서 자는데 소리가ㅋㅋ [5] new 렝가 2025-07-20 800
38172 조용히 다가온.... [1] new 벤츄 2025-07-19 350
38171 그때 [2] new K1NG 2025-07-19 34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