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초회 한정 서울모임에서 일찍오시는 커플 및 사전 약속된 선착순 참가자들에게  
0
외눈박이 조회수 : 6795 좋아요 : 0 클리핑 : 0
초회 한정 서울모임에서 일찍오시는 커플 및 사전 약속된 선착순 참가자들에게 서비스(?) 할 타로 카드입니다.

참고로 제 타로카드 이력은 91년부터 시작된 이미지 리딩 방식입니다.
플라시보 이펙트를 이용한 룰북 타입의 리딩은 아니고, 과거 태양교에서 원래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이용하며 그 특징은,


1. 이미지 리더는 선을 본 카드를 소개하는 행위 외 카드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2. 절대 선질문을 듣지않고 점궤가 나온 후 직역을 점보고자 하는 이가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 의역을 위해서만 후질문으로 듣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후질문이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점보고자 하는 이를 제외하곤 무얼 물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타로는 4계절을 넘어가지 못하며, 점궤가 나온 상황에서
점궤를 비틀어버리는게 가능합니다. (실제로 비틀어서 골든 쉐이크컵 -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쉽게 말해 바텐더 세계 올림픽이다. - 골든 쉐이크컵 따내버린 뭐 그 덕분에 블루 한병 선물받고 한병은 그 자리에서 까버리고 매그넘 하나 까내서 파티 했지만, 그리고 의전 합격 외 등등 좀 많은 이들에게 복채와 무관한 후선물을 많이 받았다.  그 중엔 지금은 준강탈당해버린 비틀즈의 원사인 달린 LP부터 4돈짜리 LG 보증서가 붙은 금두꺼비도 있었다는...)

4. 궁합의 경우 특히 잘맞습니다.  뭐 다른 경우도 딱 한번을 제외하고 틀린 적이 없긴 합니다만은... 궁합은 점궤 무시했다가 나중에 말한바 그대로 이혼하거나 하는 등의 일들이 제 주변 지인과 점본 사람들의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그래서 본업은 커녕 부업도 아니고 아는 지인 소개로만 타로 봐주거나 예술제나 벼룩시장에서 재미삼아 봐주는 정도인데, 수십에서 수백들고 지인 소개로 꾸준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몇개월에 한번은 꼬옥 있군요.  재미난건 유명한 처녀 점쟁이와 교회 목사 사모님들이나 '전'이 붙어야하지만 국회의원들이 특히 많다는...)
한번 궁합봤다가 말안듣고 결혼했다가 재혼한다고 또 궁합봤다가 또 시아버지될 사람이 버럭하는 바람에 이혼했다가 이후에는 무섭다고 내 얼굴 보면 고개숙이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며 도망가는 모 대형교회 주임목사 사모님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교회 주임목사 이야기인지 알 사람도 있다는...

5.
모두 점을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카드를 부정하거나 점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당연하고, 타로와 선을 못맞추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경우와 함께 반대로 타로와 너무 잘맞아 귀신들린다 하는 언령에 묶이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사람은 절대 점 안봐 드립니다.



각설하고 타로 서울 초회모임에서 선착순으로 한정하겠지만, 이러한 타로 봐드립니다. 참 이후엔 타로 안봐드립니다.  뭐 1박 2일 MT라든가? 아님 제가 기분내켜서 중간에 깜짝 놀이 전용의 모임을 할때 경우에 따라서라면 모르지만, 타로 봐주는거 저도 힘듭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타로 카드입니다.
카드 자체는 극히 평범한 놀이용 플레이 카드입니다.  자작한 타로카드는 워낙 위험해서 조금 오래전에 폐기했습니다.



카드와 선을 보는 어느 여자분~



또 다른 여성 1인의 선보는 모습



공개를 동의한 타로 선보는 중, 위의 두 여자분 중 한분입니다. 

재미나죠? 
아마 우리나라에 이미지 리딩하는 타로 리더는 저 한명 뿐일겁니다.  그렇게 알고 있으니,  ㅎㅎㅎ 

가끔 외국의 타로 리더들에게 문의까지 받는 리더입니다. 
음하하 자랑 좀 해보는... 아아 잘난체하면 안되는데...
외눈박이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헬스보이 2015-03-23 13:17:43
저 일찍 갈건데... ^^~
외눈박이/ 콜이옵니다
레드홀릭스 2015-03-23 10:02:37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교외오빠 2015-03-22 18:33:23
오~ 이벤트까지. . .제대로 하시는군요
보일듯말듯 2015-03-22 17:32:17
오..타로.. 한번도 타로점 본적이없는데  카페는 많이봤지만 ㅎㅎ
외눈박이/ 오오
예봉 2015-03-22 17:01:19
고민하고있는데
이 글을 올리시면 ㅋㅋㅋㅋ
외눈박이/ ㅋㅋㅋ 적극적 호객행이옵니다.
attom/ 오세요~~~~~
돼-지- 2015-03-22 16:55:03
자작한 타로 카드가 위험하다는 것은 무슨 뜻이죠?
풀뜯는짐승/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뭐 그런거 아닐까요
외눈박이/ 풀뜯는짐승님 그다지 유쾌하진 않는 말씀이네요. 돼-지-님 타로카드는 원래 이러한 플레이 타로말고 타로리더가 직접 선을 보며 만들어쓰는겁니다. 그런데 이런 타로카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게... 카드 자체가 리더를 잡아먹는다하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제 타로 해보시면 급격히 체감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돼-지-/ 선을 본다는 것은 무슨 뜻이죠?
외눈박이/ 말 그대로 사람과 타로카드간에 선을 보는 것이지여
풀뜯는짐승/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타로카드 이미지의 해석이 명확하게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거였는데, 딱히 불쾌감을 드리고자 한 게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외눈박이/ 오해의 소지가 서로 있었군요. 이렇게 오해를 풀고자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해가 풀려 불쾌감과 풀뜯는짐승님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해를 풀기위한 노렬 감사드립니다. ^^
attom 2015-03-22 16:41:32
타로 잘 맞아요 ㅋㅋㅋㅋ
제 친구들도 몇 감탄한.....

모임 놀러오세요~~
외눈박이/ 호객이다 ㅋㅋㅋ
솝잉 2015-03-22 16:41:04
타로때문에 끌리는 모임이네여.... 타로는 매력적이지요:)
이제껏 본 타로들은 그다지 맞진 않았지만
돼-지-/ 저는 잘 맞아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한 8년전인가? 영화관 앞에서 봤었는데 유학 준비하고 있는 것도 맞추는게 그게 너무 신기했었고 아무튼 내 속을 다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외눈박이/ ^^ 타로로 호객중인겁니다.
돼-지- 2015-03-22 16:10:29
타로 카드는 볼 때마다 느낌이 묘하네요.
외눈박이/ 묘하지요~ ^^ 전 여자에 비교해요~ 변덕도 심하고...
Magenta 2015-03-22 16:02:47
크흡...솔로타로는 안되겠죠... 재밌어보이네요ㅜㅜ
외눈박이/ 읭? 왜 안될까나요? 솔로 타로도 좋아요~
Magenta/ 아뇨 외눈박이님이 안 봐주실것 같아요...ㅋㅋㅋ 커플타로만 명시하셔서... 비싼돈 주고 보기엔 돈이 없고...!
외눈박이/ 읭 ㅋㅋㅋ 싱글도 라니까여
Magenta/ 읭 난독증걸렸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빼보도록 노력하겠슴다...!
attom/ 헿 담주에 뵈어요~~~
외눈박이 2015-03-22 15:58:53
참.. 서울 모임은 다음주 토요일 28일이 될 확률이 굉장히 높으며, 4월 4일 레드 15 이전에 친목과 더불어 향후 연속적으로 진행될 서울모임의 고정 멤버들의 구성을 위한 예비모임의 성격입니다.

오늘 저녁에 자세한 관련 사항이, 우측에 있는 오프모임 메뉴에 등록됩니다.
관심있는 분들 기다려주세요.

참고로 서울 모임은 커플, 싱글 안가립니다.
더불어 커플, 싱글 모두 즐겁게 무언가 받아갈 수 있는 모임되고자 합니다.
교외오빠/ 기혼은요? 돼지님 서운해 하실라. . .
1


Total : 36949 (1624/18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489 갑자기 삘꽂혀서 [16] 마이놀래쬬 2015-03-22 5592
4488 ㄴㄹㄴㄹ 어플 하시는분 계신가요? [16] 예거 2015-03-22 5962
-> 초회 한정 서울모임에서 일찍오시는 커플 및 사전 약속된 선착.. [31] 외눈박이 2015-03-22 6796
4486 일요일 출근의 장단점 [5] 돼-지- 2015-03-22 5114
4485 첫 애널섹스 이야기 [13] 외눈박이 2015-03-22 12127
4484 브라질리언왁싱하러왔어요! [19] 쭈쭈걸 2015-03-22 6849
4483 이게 사실인가염? [13] 풀뜯는짐승 2015-03-22 5787
4482 오늘은 여탕 [8] 똥덩어리 2015-03-22 5601
4481 너한테서 나는 비누냄새가 좋아 [36] 쏘죠이 2015-03-22 6331
4480 검정치킨님의 자극을 받아 저도 100문 100답 한번... [9] 돼-지- 2015-03-22 5259
4479 잘들 주무셨습니까~ [2] 토이스 2015-03-22 5069
4478 우유로 샤워를 [5] 시로가네 2015-03-22 5643
4477 레홀을 알게해준 후배를 만났네요 ㅋㅋ [23] 솝잉 2015-03-22 6785
4476 22살때 [10] 마이놀래쬬 2015-03-22 5513
4475 오늘의 날씨♥ [34] 쏘죠이 2015-03-22 5968
4474 낼 부터 좆월이에요 [2] 발랑카후크 2015-03-22 5189
4473 내가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는 이유는 [2] 풀뜯는짐승 2015-03-22 5216
4472 이양반은 뭘 해도 정말 [4] 풀뜯는짐승 2015-03-22 6250
4471 아직안자시는분~~~ [3] 럿서팬더 2015-03-22 6041
4470 오늘 먹은 술+뻘짓 [4] 풀뜯는짐승 2015-03-22 5761
[처음] < 1620 1621 1622 1623 1624 1625 1626 1627 1628 1629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