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마음껏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  
0
cheeze 조회수 : 7117 좋아요 : 0 클리핑 : 0
다들 잘 지내셨죠?
썰로 돌아오겠다던 치즈입니다 ~

썰로 돌아오지 못해 일단 죄송해요 ㅠㅠ

2015년.. 서른이 되자마자 참 안 좋은일이 계속 연달아 터져서 레홀도 사람들한테도 신경 못 썼네요...

다리 다치고서 어느정도 나을때쯤 손가락도 다치고 손가락이 나을때쯤 되니까 손목도 다치고 손목이 나을때쯤 되니까 편두통에 몸살에 ..

다치고 아프고 다치고 아프고를 반복하면서 3월까지 왔네요

자꾸만 안 좋은일들이 생겨서 내 안 좋은기운들이 전해질까봐 혼자 잠수아닌 잠수도 타봤는데 지금 생각하니 부질없는..

올해 초에는 서른이란 나이가 매력적이라 좋았는데 지금은 싫어요 ..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걸까요 ..
사랑하는데 제약이 되는 그런.. 나이가 되버린거있죠..? 마음하나면 진심이면 될 것 같았는데 나이가 제 발목을 잡네요...

지켜야될것도 많아지고 책임져야할것도 많아지고..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요즘 레홀 눈팅만 했었는데 .. 마음을 풀곳이 없어서 끄적여봅니다..^^
cheeze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위트가이 2015-03-24 20:21:12
내가 기억하는 니는 당당하고,솔직한기 매력이다.
위축되지말고,  몸 아픈건 낫는다. 마음이 아프지마라.
몸 다친것도.. 이런저런 잡생각도..훌훌 털고
웃으믄스 함보자. 나도 4월 중순되믄 바쁜것도 좀 없어지니
cheeze/ 고맙다.. 요즘 니 변했어 얘기좀해!
팩코 2015-03-24 16:15:14
안좋은 일이 있으면 일부러 엄살을 부려서라도 온 동네방네 떠들라는 말이 있죠.
인생을 길게 봤을때 지금은 성장통이라 여기시고 힘드시면 나 키커지느라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소리도 지르고 그러세요. ^^
cheeze/ 키는 이제 그만 커야되여.. 또 1센치가 커버려서... 후
안녕하세요2 2015-03-24 14:34:28
뻘라 건강해져서 많은 활동 하는 모습 봤으면 좋넸넹
항상 잘 몸 잘챙겨
cheeze/ 고마워..
무지개여신 2015-03-24 12:49:27
저도 몇년전에 신장이 아파갖고 두시간 동안 링겔맞고 누워있던 적 있었는데..... 그 후로 부턴 몸관리 잘하고 있어요....
아파보니까 서럽고 우울하고 내 꼴이 다 망가지고 가족한테 미안하고....
cheeze/ 격한 공감이 가네요..
무지개여신/ 네.... 나 자신이 우뚝 서있어야 되더라구요 항상 나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려고 노력한답니다
akwkdyd93 2015-03-24 12:41:33
건강이최고입니다!!화이팅입니다!!
cheeze/ 아직은 힘이 안나요 ㅠ
외눈박이 2015-03-24 12:25:54
파이팅입니다.

힘내세요~  ^^
cheeze/ 네 감사합니다~
예봉 2015-03-24 10:24:13
한잔해야겠네... ㅠㅠ
다같이 화이팅하쟈 ㅠㅜ
레드호올리익스/ 저부터 예약!
cheeze/ 얼른보자..
이태리장인 2015-03-24 09:52:31
전화 안받더라;;
cheeze/ 그럴일이..
시지프스 2015-03-24 08:49:09
같이 산에 갑시다ㅋ^^
하기사 요즘은 산에서 소리지르는 사람 없더군요 ㅡㅡ
cheeze/ 선을 탈 정도로 발목이 아직 낫질 않았네요 에고
솝잉 2015-03-24 08:32:45
추천해준 스티즈를 사면서 생각이 많이 났어 :) 훌훌 털어버리고 연초에 생각했던 것 처럼 매력넘치는 서른의 삶을 즐기자 ^^
cheeze/ 샀구나~ 서울도 왔는데 언제 한번 보자^^
검정치킨 2015-03-24 08:18:49
그렇일이 있었군요, 힘내세요
cheeze/ 네 그래봐아죠
풀뜯는짐승 2015-03-24 08:17:58
점점 더 멀어져간다
cheeze/ 그러네요
커플클럽예시카 2015-03-24 07:32:38
굉장히 답답하고 복잡하실 시기같네요~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음 혼자 노래방에 가서 세네시간 소리지르고 오는데요~ㅎ
치즈님 노래 잘하신다니 속이 후련해 질때까지 노래방이라도 한번 다녀오시죠~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헬스보이/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노래방에서 실컷 소리 지르다 보면 스트레스 풀리겠죠. 노래 좋아하신다고 프로필에도 적으셨으니... ^^~
cheeze/ 너무 신경많이 써서 편두통에 몸살이 겹쳐서.. 뭐하는것도 힘들어요 ㅠㅠㅠ
무지개여신 2015-03-24 07:08:13
힘내세요 잘되실거에요
cheeze/ 네... 그랬으면 합니다
케돌이 2015-03-24 06:40:31
몸 도심하시고요 앞으로는 잘 될거에요
저도 30살인데 그렇게 나쁘게는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나이 많은 사람이 있다고 위로 하면서
지내고있으니깐요 힘내시고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
cheeze/ 위로가 안되더라구요... 제가 겪어버려서 그런건지... ㅠㅠ 감사합니다
1 2


Total : 36712 (1609/183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552 피곤해죽겠네요 [3] 짜장곰 2015-03-24 5688
4551 나도 소리 지르고 싶다 돼-지- 2015-03-24 5306
4550 너무 외롭다 난 눈물이 난다 [1] 돼-지- 2015-03-24 5210
-> 마음껏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 [41] cheeze 2015-03-24 7119
4548 [5] Gsvivc 2015-03-24 6330
4547 밤을 잊은 그대에게... [7] 외눈박이 2015-03-24 6542
4546 요즘 제가 많이 멍청해진거 같습니다. [4] 풀뜯는짐승 2015-03-24 5943
4545 키스하고 싶은 밤이네요. [3] 풀뜯는짐승 2015-03-24 6338
4544 드디어 내일 쮸쀽이와♥ [8] 19금데헷 2015-03-24 7669
4543 당구장 알바.. [3] 레드바나나 2015-03-24 7810
4542 안녕히 주무세요~ [2] 토이스 2015-03-24 5768
4541 음... 모임관련 쪽지를 받았습니다.  헌데 답변하기위해 쪽지.. [47] 외눈박이 2015-03-24 6557
4540 젠타오빠 [10] 미뀨마우쮸 2015-03-23 6156
4539 어휴 카섹스 좀 하지마 [3] 돼-지- 2015-03-23 6720
4538 외눈님 아톰님 너무합니다... [5] 마이놀래쬬 2015-03-23 5323
4537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끌개 [6] 마이놀래쬬 2015-03-23 5950
4536 의도치않은 밤입니다 [16] 미뀨마우쮸 2015-03-23 5439
4535 오늘의 저녁... 현재 진행형(3) [30] 외눈박이 2015-03-23 6384
4534 오늘도 야근.... [11] Hotboy 2015-03-23 5204
4533 오늘의 저녁... 현재 진행형 [9] 외눈박이 2015-03-23 5506
[처음] < 1605 1606 1607 1608 1609 1610 1611 1612 1613 161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