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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 사람들은 왜 항상 거리가 먼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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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도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 모여서 하는 놀이라서 게임만 하고 있던 이전의 나(35kg빼기전)도 호감가는 이성적인 분들이 있긴 있다. 물론 대놓고 여자티 내면 여미새들이 달라붙으니 왠만하면 드러내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가끔 알게 된다. 그러나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인게 사람은 좋은데 꼭 항상 거리가 멀다...한명은 부산, 다른 한명은 논산(으아악 군입대 PTSD), 그나마 제일 가까운 사람이 인천 송도...서울 사는 이성도 있지만 연애에 무관심하신 분도 있고, 나이차가 좀 나는 이성도 있다.(하긴 내가 91년생이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게임안하는 사람이여도 성별상관없이 훌륭한 사람이라면 하나라도 더 배울려고 참고하며 인간적으로 선호하지만 나의 이성적 호감은 아무래도 같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인것같다. 난 게임이 좋고 게임 음악 또한 즐겨 듣는데 겜순이가 아니라면 게임이야기는 최대한 하지말라는 레홀녀님의 조언을 듣고 게임에 대해 알 필요가 전혀 없는 음악조차도 그런 반응이구나. 사람의 가치관이야 서로 다르기에 화는 전혀 나지 않고 고마웠다. 그동안 게임 안좋아하는 여자여도 내가 어차피 안해봤던거 경험도 삼을 겸 취미 맞춰주며 찾아야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어떤 이성을 바라는지 방향성이 명확해졌다. 내가 누굴 좋아해야하는건가 혼란스러웠는데 머리가 맑아졌다. 물론 어려울 것이다. 게임에서 누가 진짜 여자인지도 확신할 수 없고, 어느 여자가 온라인에서 잘 모르는 남자와 쉽게 친해지며 연인 관계가 되겠는가? 이 부분은 뭐 레홀녀분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사항이라 더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미 게임하면서 몇몇분들은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처럼 하던대로 하면서 억지로 쫓아다니지는 않으려고 한다. 억지로 쫓아가봤자 도망가고 피하고 무응답하는 것이 정상이고, 설령 여친이 안 생기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자체는 즐기고 있으니 그리 마냥 나쁠 것도 없는 실패다. 혼자가 마냥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니까..그저 좀 아쉬운거지... 여기에 서울에서 로아하시는 이성분이 있으려나? 뭐 있어도 안나타나겠지. 그저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렸을뿐! 일단 오늘은 섹시고니님 10km 연습에 동참해야하니 그만쓰고 살짝 잤다가 시간맞춰 가야겠다. 뭔 생각으로 갑자기 뛰는지는 다녀와서 추후에 후기글과 함께 남기겠다. 성적인 내용 전혀없는 그냥 한 개인이 10km뛰는거에 관심가질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나는 나의 의지에 최선을 다할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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