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홀에서 만나고 싶은 대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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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읽다보면
글쓴이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어떤 표정으로 글을 쓸가 그 사람은 레홀을 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할가 그 사람은 직장에서 어떤 모습일가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궁금해져, 하루 종일 마주보고 앉아 섹스 이야기보다는 그 사람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싶어질 때도 있습니다. (커피값은 그 사람이 내줬으면) 정확히 어디에 사는지 모르고 어디를 자주 가는지도 모르니 서프라이즈를 해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얼굴을 모르니 안다해도 만나질 수가 없을 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우울해지네요. 제기랄. 본 적도 없는 사람을 그리워한다는게 우습네요. 그 사람은 알런지.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그 사람을 짝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는 항시 열려(세워)있는 사람입니다. ' 뭐야...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었어...' 하고 상심하지 마시고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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