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내 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 다가오는 생일과 온갖 잡 생각들...
0
|
||||||||||
|
||||||||||
|
91년 11월 27일 출생이라서 이제 곧 만 34세...연애경험은 없지만 한 레홀녀님 만나서 이게 섹스구나는 알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허나 아직 횟수는 달랑 2번(연락은 계속 주고 받고 있지만 몸이 좀 아프셔서 안타까움), 다른 분들은 아직 만나본 적이 없다... 바쁜 추수감사절이 끝나고 한가해지면서 이번주 목요일도 일 좀 쉬게 되니까 의식하지 못했던 욕망과 호기심이 꿈틀거린다. 다른 글들 보니 온갖 장소에서 섹스 해봤고 야외노출,네토,초대남 등등 난 아직 그런건 못해봤는데 그런 분들이 한없이 부럽다. 야한 것도 야한거지만 뭔가 로망?낭만적?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위해 그정도까지 할수 있다니 어떤 일들이 있었길래 그런 유대감(?)이 있는걸까? 그런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커피나 밥 같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아기를 들어보고 싶달까? 근데 막상 기회가 생겨 간다해도 어떻게 섹스할 기회를 엿보는 생각에 빠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된다. 첫 섹스도 레홀녀님이 커피 한잔 대화라고 선 그은 것을 이야기하다보니 둘다 동의하에 섹스까지 하게 된 걸로 바뀌었으니까... 상대방을 사람으로 봐야지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 보면 안되는데 뭔가 살짝 타락한 느낌같기도...계속 내 자신을 경계하고 주시하니까 별 다른 문제는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아직 못해본 것들이 많다보니 상대방이 허락해준다면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다. 레홀녀님이 걱정했던게 이거인것 같다. 아직 첫 연애도 안해봤는데 본인때문에 내 마음과 생각이 막 흐트러질까봐...성적 욕망이 드는건 인간의 기본 욕구니 이런저런 생각 자체는 어쩔수 없더라도 행동은 항상 똑바로 해야겠다. 되는대로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보면서 오직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그런 의미에서 술담배도 안하는거니까 잘할수 있을거다. 고된 시련과 시기와 질투, 유혹 앞에 마음이 재차 흔들리고 무너지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오늘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모든 악 조건을 모두 안고서라도! 인상깊게 본 반지의 제왕과 불멸의 이순신의 한장면 처럼 마음을 다시 바로 잡아보자. 흔들리지 말자. 내가 늘 바랬던 멋있는 강인한 정신으로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