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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뭔가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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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 음악처럼 진지하고 비장하고 웅장한 느낌인데 막상 게임에서는 클리어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에 뭔가 내가 살아있다? 내가 더 고마워지는 감정도 느낀다. 오늘 쉬는날에도 출근직전까지 밤새도록 도전하며 성불을 바라던 분들을 구조했다. 늘 무거운 분위기이면서도 도와줘서 고맙다는 소박한 감정에 목말라한다. 차라리 섹스에 미친 여미새던가, 아니면 게임에 미친 겜돌이던가 난 이쪽도 저쪽도 아닌 뭔가 어중간한 혼돈 같다. 내가 바라는건 뭘까..? 오늘도 혼자 비장한 음악을 들으며 감상에 빠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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