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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레홀에서 첫 만남이자 변태커플 탄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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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적 취향을 알게 된건 비교적 최근이었습니다. 현생에선 감히 밝힐수조차 없는 마이너한 취향들인지라.. 관계 도중 우연히, 또는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 이후 만나는 파트너, 남친들에게 요구를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자소서를 적으며, 저 스스로 이런 취향이란걸 먼저 밝히고 만남을 시도하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쪽지들을 확인하며, 왠지 만나보고싶은 분이 생겨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어제 만났습니다. 저 못지않은 변태기질에 티키타카도 너무 잘 돼서 만남 전부터 너무 즐거웠고, 서로의 그곳 사진도 보여주며 무슨 불알친구마냥 일상적으로 변태같은 주제들로 연락을 했습니다. 둘 다 특이하고 쌉변태들이라 기어이 이 두 변태들은 서로 얼굴도 모르면서 첫만남부터 아주 변태같이 만났습니다. 저의 취향표는 참고하시라고 첨부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페이스시팅은 제가 당하는 겁니다. 제 얼굴 위로 상대방이 앉으면 제가 엉덩이에 얼굴이 눌린채로 리밍+불알을 애무하고 클리 자위를 하는 저를 상대방이 리밍 당하며 보는.. 이런겁니다. 그냥 한마디로 이상한 쌉변태입니다. 그분이 방을 잡았고, 제가 먼저 도착하여 씻고 위에는 평상시 입는 크롭티 밑에는 노팬티+검스+검정색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바꿔입었습니다. 그러고 안대를 쓴 채로 침대 위에 M자로 다리를 벌려서 앉은채로 방 문을 살짝 열어서 그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그분은 본인 앞에서 애액 질질 흘리고 있는 제 조개를 보여주며 쩍벌하고 있는 저를 덮치는거죠. 이렇게 만나는 것은 서로 처음이라 엄청 떨리고 무섭고 긴장됐습니다. ’그분은 나한테 키스를 먼저 할까.. 아니면 스타킹부터 찢고 바로 내 축축한 그곳을 먼저 건드릴까..?‘ 그런데 문이 열리고 그분의 인기척이 느껴지는데 심장이 터질거같고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진짜 잡아먹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은 뽀뽀로 시작을 하고, 제 입안에 초콜릿을 넣으며 딥키스로 시작하면서 가슴, 꼭지를 애무해주는데 기분은 너무 좋은데 앞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이 사람이 다음에 뭘 할지를 모르니깐 그분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자동반사로 신음이 터져나오더라구요. 스타킹은 진작에 찢겨졌고, 앞이 안보이는 저를 그분이 끌고 다니면서 리드했습니다. 진짜 정신 거의 놓고 본능적으로 놀았던 것 같아요. 제 입 앞에 귀두가 닿는게 느껴지면 펠라랑 딥스롯을 하고, 그분이 저를 눕혀 제 옷을 완전히 벗기고 이후에 어떤 순서로 이어졌는지 잘은 모르겠어요. 살결이 느껴지면 그곳을 입과 손으로 애무하고, 숨결이 느껴지면 키스하고, 브레스 컨트롤, 스팽킹 등 서로 정신없이 몸을 음미하고 탐닉했습니다. 서로 몸이 닿으면 촉촉한데 이게 침인지 땀인지 보짓물인지 미치더라구요. 안대를 그분이 벗겨주셔서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그분의 얼굴이 보였는데,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눈을 못 마주쳤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변태같이 놀았으면서.. 이제와서 갑자기?) 삽입하는 내내 신음소리와 몸의 떨림이 안 멈추더라구요. 나중엔 손 끝까지 전기가 흘러서 힘이 안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제가 오르가즘을 느낀건 처음이었어요. 그렇게 변태놀이 후 이자카야에서 간술 하고 캔맥 사와서 방에서 2차로 술 때리면서 수다떨고 자려고.. 서로 누웠는데 그냥 잘리가 없죠^^ 삽입한 상태로 ‘우리 이대로 자자~‘ 라던가 딱 3번만 피스톤질 하고 클리 핑거링 서로 자위하기 등등 감질나며 아주 변태같은 놀이들을 거의 밤새가며 했었습니다. (처음만난 거 맞습니다) 오늘 점심이랑 커피까지 같이 먹으며 각자 집으로 돌아간 후 서로 자위하며 영통하는데 취향도 취향인데 대화도 너무 잘 통하고 되게 자상하고 앞으로도 같이 함께하면 너무 좋을거 같더라구요. 그분과 함께하는 미래가 너무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미친 변태짓을 계속 하며 더 변태가 되기로, 서로 연애감정을 갖고 사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글을 적으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아.. 이게 되네요..? 그분 사무실에 운동기구 있는데, 조만간 제가 그 운동기구에 알몸으로 묶일거 같습니다. 너무 즐겁네요 하하하 그 변태님이 이거 쓰라고 하도 보채서 적습니다. 또 썰 풀거 있으면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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