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use me~ What's ur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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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클럽들이 일렉트릭 음악 or 90년대 가요로 양분화 되었다지만 불과 10년전만 해도 흑인 음악의 끈적함은 20대 남녀들의 열광적인 성화로 홍대 엔비 같은 경우는 말그대로 입장해서 스테이지에 서있기만 해도 자동 부비가 될 정도로, 오죽하면 전국 각지에서 주말만 되면 홍대로 몰려온다는 우스갯소리조차 나 돌 정도로 홍대는 뜨거운 20대들의 열정과 욕정의 해방구였다. 30대인 남자로서 도대체 일렉트릭 음악으로 어떻게 흥분을 하며 남녀간의 뜨거운 스킨쉽이 가능한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만큼 내가 이제는 최신 유흥의 흐름에서 밀려난 나이에 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지금의 20대 초반들도 2000년대의 유흥 문화를 접하면 지금보다 훨씬 다이나믹하고 살떨리는 짜릿함을 맛보리란 확신에 가지고 아직도 흑인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한다. 물론 최신 음악과는 그만큼 담을 쌓고 살아간다... 저 아래 퍼렐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는 여성 회원 분을 위해 퍼렐의 섹시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뮤비를 하나 뿌리며... 모두들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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