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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꼴려오네의 섹송sex-song] 그 남자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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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꼴려오네 조회수 : 5465 좋아요 : 2 클리핑 : 2
모든 끝나가는 것들에 이 노래를 바칩니다.



 
그는 오래 굶었고 그녀도 마찬가지
둘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 했지
마음은 좀 급했고 몸은 그보다 급했어
그만 불현듯 끝나버린 사정
 
그녀가,
안 된다고 이대로 끝낼 순 없다고
다시 세우라고 아무리 닦달해도
그래도 그는 더 안 될 것 같다고
이게 끝이라고 사정 좀 봐달라고
 
그는 현자가 됐고 그녀는 환장을 하고
후회 아니, 후희 그딴 건 개나 주라고
꺼진 불 다시 보고 불씨를 살리듯이
다시 살려보려고 애썼지만
 
안 된다고 이대로 끝낼 순 없다고
다시 세우라고 아무리 닦달해도
그래도 그는 더 안 될 것 같다고
이게 끝이라고 사정 좀 봐달라고
 
오늘만 날이 아니라고
다음엔 밤이 새도록 뒹굴자 해도
그녀는 그말을 어떻게 믿냐고
오늘 토끼인데 내일은 달팽이 되냐고
 
이거 내 얘기 아님
돈꼴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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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5-04-15 09:20:09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돈꼴려오네/ 오....그런 것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컨텐츠 더 많이 올릴게요.
Magenta 2015-04-14 22:03:16
말하실때도 그렇지만 노래하실때는 3백배 섹시하시네요 목소리 크흐~ 노래 잘하신다!
돈꼴려오네/ 아 마젠타 님ㅋㅋ 자꾸 마징가라고 잘못 불러서 죄송했어요. 감사함다.^^
피러 2015-04-14 14:09:11
굳굳굳ㅋㅋㅋㅋ
돈꼴려오네/ 빌려가셔요 ㅋ
대쏭 2015-04-14 13:59:20
이거 내 얘기 아님ㅋㅋㅋㅋㅋㅋ아웃겨
돈꼴형 목소리같은데 직접 부르신거에요 ~?
돈꼴려오네/ 그라쇼. 내 얘기 아니쥐.
대쏭/ 멋져요ㅋㅋㅋㅋ좋아요 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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