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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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조회수 : 3126 좋아요 : 0 클리핑 : 0
저는 퇴근길에 차안에서 노래하기를 좋아합니다.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따라부르기를 즐기지요.

헌데 얼마전 구입한 차량용 블랙박스 때문에

누군가 나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꾸 부끄러워집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파일들을 삭제 하지요.


가끔 차안에서 ROCK을 틀어놓고 신나게 따라부릅니다.

제가 듣는 ROCK은 주로 외국 곡이어서

" I was made for lovin you baby 응에 응헝 lovin me~~
  and I 행 응행 응행응 행행 응행행"
※영어가 너무 몹시 정말 많이 짧음

하고 부릅니다.

아주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다보면 그 소리가 너무 커서 옆에 서있는 차에도 들리는 모양이더군요.

저를 보면서 피식피식 웃습니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운전자를 툭툭 치며 '저것 좀 봐~' 하기도 하구요.

그럼 저는 창문을 내리며

" 코딱지 파면서 노래하는 사람 첨봐요?"

하면서 무안을 줍니다.


퇴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 추천을 좀 부탁드립니다.
돼-지-
플라토닉은 멋이고 정욕은 맛이래. 난 멋도 없고 맛도 없고 뭣도 없어.
www.porkbo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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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돼지 2015-04-15 23:28:08
노래 잘 못하지만 부르는것 좋아합니다 ㅎㅎ
다르미 2015-04-15 22:19:22
오우ㅜㅜㅜㅜㅜ
피러 2015-04-15 22:1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웃겨요
공룡둘리 2015-04-15 22:12:38
나이와 외모에 상관없이 오빠라고 불리우고 싶은 남자를 위한 노래 ->  오빠라고 불러다오.  를 추천합니다 상당히 신나는 노래죠...ㅋㅋ재가 요즘 많이 늙..하하..ㅠ
홀리가든 2015-04-15 20:52:45
전 차안에선 허밍만..ㅋㅋㅋㅋ 리지-쉬운여자 아니예요 그냥 신나고 따라부르기 좋아서ㅋㅋ추천!
돼-지-/ 지금 들어보고 왔는데 조금 충격적이네요...
홀리가든/ 뭐..뭐가 충격적이예요?ㅠㅠ
돼-지-/ 처음 보는 가수 처음 듣는 노래.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 발라드일가?? 하고 기대했었습니다.
홀리가든/ 아ㅋㅋㅋ너무 생각없이 막 추천했나ㅋㅋㅋ죄송^^;
풀뜯는짐승 2015-04-15 20:42:05
내나이가어때서
돼-지-/ 도배하기 딱 좋은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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