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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 콜콜한 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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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조회수 : 4953 좋아요 : 2 클리핑 : 2
우린 사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도 아닌 경우를'썸'이라고 한다.

'썸'은 횡단보도 끝에 서서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파란불이 켜지면
결정을 해야 하는데,
남자건 여자건 용기 있게 건너야
사랑을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서로 눈치만 보며 망설이다
너무 늦게 건너버리면
파란불도 꺼지고
썸도 끝나버린다.

썸은 사랑의 허울을 쓰고 멋들어지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별 볼일 없는 시시콜콜한 이야깃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창문에 부딪치는 빗줄기덕에 감성포텐 팡야, 마음마저 여유로워 구석 한켠에 아껴뒀던 책을 집어들게하는 마법같은 일요일 입니다.
한주의 마지막 뜨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3
Balance
Doing what you like is freedom. Liking what you do is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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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z 2015-04-19 21:47:45
책을 읽은게 언제였나...독서 좀 해야겠네요 좋은 휴일 보내세요~
Balance/ 네 ^_^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시지프스 2015-04-19 19:48:23
썸은 멋들어지게 나타난다.그러나
별볼일없는 이야기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동감합니다..그때가 지나가면 후회를 하게 되죠..~^^
Balance/ 네 맞아요 그 순간 용기내지 않으면 후회하기 마련이죠^^
커플클럽예시카 2015-04-19 15:58:04
바란스 님도 좋은 분 잇음 용기내 보세요~^^
Balance/ 좋은사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같아요^^
이태리장인 2015-04-19 15:56:54
깜박일때가 다가오면 떨리겠군요 ㅋ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
Balance/ 깜빡일때... 스릴 있네요 ㅋ
우럭사랑 2015-04-19 15:37:55
와우  감성포텐 
먼저  건너가는게  상남자  ㅋㅋ
제가  먼저  건너갈께요 ~~~^^
Balance/ 비 오는날 차에 치이실지도 몰라요... 천천히 손 번쩍들고 살펴 건너세요 ㅋㅋㅋ
우럭사랑/ 네 행단보도는 사랑을 실고 ^^
하필거기가 2015-04-19 15:37:54
횡단보도앞에 섰고, 그 건너편에 여인이 있다는 그 설레임이 좋죠!
20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글 감사
Balance/ 오늘 만큼은 시간을 u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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