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과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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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꽃이 피더니 또 다시 둘러보고 올려다보니 온 세상이 파릇파릇 해졌네 금새 또 쨍쨍한 햇볕 아래 훅훅 찔것이며 신기하게도 푸름은 울긋불긋으로 변하겠지 좀만 더 지나보자 높아만 진 하늘에서는 하얀 가루가 내릴거야 시나브로 알새도 없이 바뀌어버리는 계절 생각해보면 어차피 1년에 한번씩 오는 그 계절이다 새삼스러울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데 어찌 그렇게 올때마다 탄성을 내지르게 되나 하긴......... 너와의 매번하는 그 섹스도 경이로움의 신음이 터져나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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