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으신분 있으신가요?
0
|
||||||||
|
||||||||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할지 우선 저는
레홀에 가입한지는 얼마안됐지만 가입하게 된 계기가 남자친구에게 조금 더 좋은 느낌을 주기위해 미숙한 부분을 배우고 싶어서에요 여러글을 보고 다른분들한테 질문 해보고 댓글도 남기고 하면서 여러생각이 들었어요 '이러다 나도 쪽지 오는거 아니야? 키키' '쪽지오면 어떡해야하지?' ...'설마ㅋ오겠어?ㅋㅋ' 하다가 막상 정말 쪽지가 오게되니 겁이 나고 그래요 음...남자친구랑 저는 서로가 첫 상대에요 서툴렀지만 처음부터 매우 조심스럽고 배려심이 깊었어요 하고싶었으나 처음이다보니 저도 모르게 겁내는 절 다독여주고 안심시켜주고 조금이라도 아파한다 싶으면 바로 멈춰줬어요 본인의 느낌과 쾌락보단 제가 우선인 사람이죠 그러다보니 사정을 안하고 끝내는 날도 꽤 있었어요 전 그게 마음에 걸렸어요ㅠㅠ 사정을 안한거든 못한거든 제 능력부족인거 같고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별루인건가 어떤게 더 느낌좋냐고 몇번이고 물어도 봤지만 대답은 늘 두루뭉실했죠.... 다 좋아~ 뭘 물어봐~~~ 더 화가 나는건 남자친구는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잘해지는거 같은데 저는 계속 어색하다는 거에요!!! 처음보단 낫긴하지만 뭔가 이상해요ㅠ_ㅠ하아.... '엄청 황홀했어 여기가 천국인가♥' 싶게 만들어주고 싶은데 혼자서는 힘드네요 그렇다고 파트너를 만들고싶은건 아니에요 착하신 분이 솔직하게 이렇다저렇다 알려주시면서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또 모순적인게 남자친구가 나와 같은 상황에 이렇게 행동하고 다른이성과 대화를 한다고 생각해봤는데 너무 배신감들고 화가나요 참 이기적이죠? 생각이 왔다갔다 많아지네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