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잘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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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한 간밤의 비가 아침녘에 개이고, 언제 그랬냐는 듯 청하고 명한 하늘빛이 열립니다. 초록은 그 푸름이 더욱 선명해지고.. 다저녁무렵에 중산리로 휘적휘적 내려왔더니 진주가는 막차가 5분 전에 끊겼답니다..ㅡ.ㅡ 별수없이 원지라는 곳으로 택시비 3.5만을 주고 20분 달려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고 12시 넘어 남부터미널에 도착. 다시 택시타고 불광으로 내달려 도착했습니다. 집나가면 개고생입니다..ㅡ.ㅡ 기념삼아 사진 두어 장 남깁니다. 1. 노고단. 저 멀리 중앙 봉우리가 천왕봉(1915m)입니다. 2. 비그친 뒤의 세석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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