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 틀린 것 하나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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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쁠수록 돌아버리겠다. 돌아가긴 뭘 돌아가 더 먼데 시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사무실에서 혼잣말 " 시발!! 시발!! 시발!! 좆나!! 좆나!! 좆나 시발!!" 큰 그릇은 더티한 새끼들이 많다. 시발 직급 높다고 시발. 시발. 시발 아오 시발. 미운놈 떡이 되도록 패고 싶다 시발.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차릴 정신이 없다. 구르는 돌은 좆나 기스나고 부서진다. 높이 나는 새가 떨어지면 더 아프다. 원숭이도 나무에 안오르면 안떨어진다. *나는 이해할 수 없다. 나를 안짜르는 이 회사를. 아마도 이 자리는 성과대로 월급을 주는 곳이 아니라 고통 받는 만큼 월급을 주는 곳인 것 같다. 사장이 아무래도 싸~디스트인 것 같다. 아무튼 마음에 안든다. 세상 사람들 전부 그렇겠지. 자기 일이 가장 힘들고 자기 일이 가장 어렵고. 그걸 아는데도 이걸 어떻게 어찌할 방법이 없다. 괴롭다. 철부지 양아치 시절이었다면 " 커헉 퉤! 시발 안다니고 말지." 했을텐데 누군가의 아버지인 지금은 " ... 죄송합니다... 수정해오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하고 굽신거린다. 철심을 박아놓은 듯 굽힐 줄 몰랐던 허리가 앞에서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 거린다. 나는 갑이 되고 싶지 않다. 행복한 을이 되고 싶을 뿐이다.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커헉 퉤. (좆나 열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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