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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 연하남을 만났쩌 (안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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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young 조회수 : 3176 좋아요 : 1 클리핑 : 0
저는 온라인으로 친구를 사귀어 본적이 없어요
레홀 활동 하면서 연락처 알려 달라는분들 무서워서 피해다니는데,
그중에 가까이 산다며 순수하게 인사 해주는분이 계셔서 자기소개서 읽어 보고 하니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아 연락처를 주고 받았죵
몇살 어린 동생인데 챙겨주는건 오빠 같고
잊을만 하면 연락와서 찡얼거리고 고민거리 털어 놓는게 귀여워서 계속 연락을 주고 받은지 이제 한 4개월 되었네요

만나자고 하는거 부담스러워서 빼다가
드디어 만났죠

장난끼 가득한 말투는 똑같은데
제 상상속에선 저런 말장난이면 엄청난 표정이 있었는데 현실에선 생각보다 무표정인게 적응을 못하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사람 알게 된게 처음이라
이게 아는사람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도 아닌 되게 묘한 관계에 적응을 못해서 눈만 껌뻑이는데
착한 동생이 끊임없이 이야기를 해줘서 많이 웃고 맛있는거 먹고 집에 왔어요

레홀 남자유저라면 다 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담백한 만남을 하고나니 귀여운 동네 동생 생긴거 같아서 행복해요 :)
dad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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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꼬물 2015-05-25 20:05:32
왜..무서워요?? 무서운 사람 아닌사람도 많은데..
따뜻한햇살 2015-05-23 11:30:13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으로 되는거죠~
웨온 2015-05-23 11:28:37
좋은인연 이어가시길!!
beststar 2015-05-23 07:53:11
와!! 조켔따!!!!!!!!!!!!!!!!!!!!!!!!!!!!!부럽부럽
나는언제레홀녀함만나보겟노..ㅠ
rokmen 2015-05-23 02:44:33
시작은.소박하게~~동네에.회원분계신분은좋겠네요.어플엔서울사람별로없는듯.ㅎ
키좀쥬세요 2015-05-23 01:42:41
안야한얘기지만 더 훈훈하고 좋아요ㅎㅅㅎ
wwddse 2015-05-23 00:39:29
내가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누나들 만나서 반대로 누나인데도 편하고 좋구나 하고 만나다가 어느날 나보고 모텔에서 술한잔 하자고해서 들어갔다가 내가 잡아먹힘
프레이즈 2015-05-23 00:20:06
안 야하다 ㅋㅋㅋ 착한내용임ㅋㅋ
순수한꼬츄 2015-05-23 00:18:11
착한사람도 많답니다!!!~^^
태양은가득히 2015-05-22 23:31:20
ㅎㅎ 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
오일마사지 2015-05-22 23:26:43
남자인 저도 만나면 무서워서 조심조심 만나요. 하지만 레홀분들은 모두 좋은 분인듯해요. 아직까진...ㅋㅋ
울프나인 2015-05-22 23:25:12
^^
blros 2015-05-22 23:19:57
아쉽당.. 야한얘기해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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