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삽입 자체보다는  
0
TRMA 조회수 : 2898 좋아요 : 0 클리핑 : 0
예전엔 닥치는대로(?) 끌리는 남자라면 먹어야(?) 갈증이 풀렸어요. 아귀아귀 키스하고 애무하고 전초전을 끝낸 뒤 상대방의 미니미가 들어오는 그 때 탄성이 입에서 터져나오는 순간이 대단한 만족을 줬죠. 이제는 삽입보다는 삽입 전까지 가는 과정이 더 좋아요. 제가 별로인 남자들만 만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삽입한다 해도 특출나게 모양이나 길이, 크기가 나와 안 맞는게 아니라면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랄까요. 공사도 기초공사가 제일 중요한 것처럼 섹스도 전희가 7~80%인 것 같아요. 원나잇을 하더라도 말과 눈빛으로 은근히 싸인을 주고받고 그러다 본전으로 들어갔을 때 느끼는 떨림과 흥분이 더 좋고요.

일 시작한 이후로 이런 기분을 느껴본게 진짜 손에 꼽히는데 그리울 때가 있어요. 예쁜 얼굴도 몸매도 솔직히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엔 나름 많이 후리고(?) 다녔는데 요즘은 기회도 없고 자신감도 점점 떨어지네요. 머리를 남자처럼 잘라서 그런가 ㅍㅎㅎㅎㅎㅎ

외롭고 허전한 한낮의 퇴근길에 망상에 빠져봅니다 ㅎㅎ
TRMA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5-06-16 12:42:32
아 나두 설레이고 흥분과 긴장되는 만남 하고싶당 ...
헬스보이 2015-06-15 17:48:56
애무만 한시간..
삽입은 3분..
짜릿~
zzwoon 2015-06-15 17:42:03
저도 삽입보다는 전희가 좋다고 어제 느꼈습니다. 잘 맞는 여성이랑 나누는 전희는 무엇보다 좋죠. 간혹 전희 없는 섹스가 더 자극적이지만  전희동안 서로 쓰담듬어 주고 교감을 나누는게 더 자극되는 걸 비로소 느꼈네요. 전희의 최정점에서의 삽입은 더더욱 쾌감을 배가시키죠. 동감합니다.
바르야그 2015-06-15 17:33:01
삽입도 좋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서로 교감 하면서 즐기는게 좋아 지는것 같네요. 충분한 교감후에 섹스는 사정 후에 박탈감을 없애 주는거 같아요 ㅋㅋ
ssyypp 2015-06-15 17:18:31
안해본지 3년차라서.ㅜㅜ 공감이 안가네요.. 지성. ㅜㅜ
꼳휴바사삭 2015-06-15 17:15:32
남자인 저도 왼지 공감되는 글 이예요
애무를잘하자 2015-06-15 17:05:13
그러니 잘합시다
알타리무 2015-06-15 15:45:35
ㅎㅎㅎ 전희 제대로한번 느껴보고프네요 ㅠ
오일마사지 2015-06-15 15:40:50
생각해보니....여행을 떠날때....여행을 위해서 계획하고 물건사고 음식싸고 담고 누르고 출발.....막상 가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ㅎㅎ
shera 2015-06-15 15:39:35
공감해요. ㅠㅠ
오일마사지/ 남편께 본 글을 문자로 보내보세요
오일마사지 2015-06-15 15:38:04
전희와 후희엔 역시 오일마사지 ^^
라라라플레이 2015-06-15 14:59:03
맞아요 그런거 같아요
이제 나이먹다보니 섹스는 그 ***이 그 **같죠
하지만  레홀에 중독이 계속 되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른 삽입하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스릴을 느끼기 때문같아요
손쉽게 모텔까지 가서 몇번을 싸도 허무할때가 있는 반면
어떤 분과는 손도 못 잡아도 그 과정이 짜릿할 때가 있죠
대쏭 2015-06-15 14:56:35
삽입과 사정보단
예를들어 섹스하기전에 상대방을 바라 볼때 눈빛 ,전신 뽀뽀 ,애무,키스 ,신음 등등...
교감의 중요성 아닐까요
이태리장인 2015-06-15 14:44:52
뛰어난 테크니션이 아니라면 피스톤이후 삽입섹스는 얼마나 센스있게 여성의 반응을 체크하며 하는가 말고는 딱히 차이가 없습니다.

감각적인 전희과정과 분위기를 잘 몰고 나가는것, 그리고 충분한 몸과 성감의 교감이 훨씬 중요하다는건 두말할 필요가 없죠 ㅎ 조만간 그런 환락의 일상에 빠져보시길 기대합니다 ^^
1


Total : 36659 (1496/18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759 미술잘하시는분 있으신가여 [5] 각목버섯돌이 2015-07-14 2160
6758 오늘 하루만 사는 의정부고 2탄 [11] 베베미뇽 2015-07-14 2241
6757 내 눈은 [26] 무지개여신 2015-07-14 2131
6756 남자는 다 그럼? [44] 아리샤 2015-07-14 3338
6755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사진- 올해도 대박이네요... [16] 베베미뇽 2015-07-14 2700
6754 오랄느낌 [24] 각목버섯돌이 2015-07-14 2911
6753 살짝 끌리는데...흠... 정기린 2015-07-14 1816
6752 땡기는데.. [3] 각목버섯돌이 2015-07-14 2259
6751 (낚시 주의) 역시 벗겨 먹어야 제맛- [25] 베베미뇽 2015-07-14 2692
6750 섹스자랑 [14] 각목버섯돌이 2015-07-14 2615
6749 몸은쉬워도 마음은어려운 세상. [9] 부산올카즘 2015-07-14 2109
6748 25일에 서울 갈 생각인데. [6] 스티브로저스 2015-07-14 1846
6747 오늘 밤에는 손가락이라도 빨면서 자야겠어! -.. [29] 베베미뇽 2015-07-14 4332
6746 쫌 드럽지만.. [2] beststar 2015-07-14 2482
6745 텐트 [3] 각목버섯돌이 2015-07-14 2516
6744 너무 이른 기상이네요ㅠ [31] 빛나라 2015-07-14 2265
6743 종강총회때 술취한 여후배 손에 이끌려... [7] 풀뜯는짐승 2015-07-14 4104
6742 딸바보 부장님 [2] 풀뜯는짐승 2015-07-14 2058
6741 야심한 밤의 절륜한 허리놀림 [2] 풀뜯는짐승 2015-07-14 2583
6740 길거리 헌팅 100% 성공비법 [1] 풀뜯는짐승 2015-07-14 2383
[처음] < 1492 1493 1494 1495 1496 1497 1498 1499 1500 150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