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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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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 조회수 : 2261 좋아요 : 0 클리핑 : 0
제가 연애를 잘못하기도하고 너무 고민이라서 올려봅니다.

제 전 여자친구는 저희 형제와 같은 친구의 처제입니다.
몇년간의 장난스런 친구와 재수씨의 권유로 어느순간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도 대학생때 전여친은 고졸직장인이었습니다.)
사귀는 당시는 저희는 진지했어요. 서로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고 있었구요. 몇번의 관계도 시간이 지나서 저는 서울로 취업을하였고 여자친구는 지방에있었네요...
회가사 주6일제라 전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새벽기차를 타고 지방으로 가고 새벽기타를 타고 올라와 바로 출근했습니다. 힘든건없었어요 행복했죠...
그러다 점점 제가 서울 생활을 못버티겠더라구요....
방송쪽 계열이라 퇴근이라고는 없으며 매일철야 박봉..
꿈도 희망도 안보여서 그냥 지방행을 결정했습니다.
응원해주눈 여자친구있고 친구도 많은 여기에서  열씸히 일해서 빨리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퇴사를하고 지방으로 내려가던 그 기차 안에서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평생 제대로 정신이 박히고 처음으로 펑펑 울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꿈과 미래가 다없어지는 기뷴이랄까요?.... 

저는 재취업기간동인 지방에서 여자친구의 얼굴도 한번 제대로 보지못했습니다. 그렇케 연락하고 문자를 보내도...  만나주지않았습니다....
제발 얼굴이라도 한번보고싶었습니다... 그냥 없어졌어요....... ㅠㅠㅠㅠㅠ 와나 시발.....


그리고 몇년이 지났습니다. 한 6개월 뒤로 얼굴을 몇본봤지만 서로 얼굴도 보지않고 인사도하지않았습니다.
친구와 재수씨의 화해로 2년이 지난지금 다같이 모였을때만 술한잔하면서 이야기 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여자가 요즘 이상합니다....
(저는 아직 그때의 충격으로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제나이 지금 30입니다)
한번은 술을 크게 마셨는데 저한테 그때일 미안했다고 사과하더군요......
며칠뒤에 또 사과하더군요....
이젠 그때일이 궁금하지도 않아서 대충듣고넘겼습니다.
그런대 갑자기 술을 둘이 마시자고하지 않나 오징어 사왔다고 친구집으로 오라고했구요...
술을 먹고 제가 친구 집 거실쇼파에 자고있으면 새벽에 거실에 나와 전처럼 애교를 부리며 쇼바에서내려와 및에서 자라고합니다.
하.... 2번정도 그렇케잤지만 아무일없었습니다....

이제 거의다 마음을 지웠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른 여를 만나볼려고 합니다.... 전여자친구는 완성되지 않았던 사랑이라 더 신경이쓰이고 아련하다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제 이런 만남이 없었으면하나 친구와 재수씨때문에 안보기가 힘드네요.......

전여친 무슨 마음으로 이러는 거죠?
2년지난일을 고해성사하지 않나....
스킨쉽이며 죽겠네요.....
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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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매너 2015-07-15 17:44:21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군요. 다시 사귀지 않을 거라면 아예 관계를 끊어버리면 될텐데요, 미련이 남았다면
반드시 이유를, 진실을 들어봐야 겠지요. 받아드릴만 하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아예 돌아서야지요.
아래 무지개여신님 말씀이 답이네요. 미래를 위해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를....
뉴클/ 감사합니다. 저도 자신을 돌아 보고있습니다... 내가 여지를 준게 아닌가.... 가장친한친구의 가족이니 신중하게 생각해보려 합니다. 댓글감사합니다
뉴클 2015-07-14 22:25:57
감사합니다  그냥 밀치기로 했습니다.
이젠좀  저도 행복하게 결혼준비하고 잘살고싶네요
무지개여신/ 네 행복하세요
다르미/ 좋은 베필 만나서 그 여자앞에서 눈뒤집 히는 장면 연출하고 나는 너보다 좋은 사람만난다 라고 아필 해주세요
다르미 2015-07-14 22:11:14
할....헤어진 사촌만난건만난거고 왜 구거 때문에 헤어져달라고 일방적 통보를 한건...이해 안가는데요!??아 골때리네
베베미뇽 2015-07-14 21:36:50
현실불만족에 뉴클님만한 분이 없는거죠- 보란듯이 더 성공해서. 더 예쁘고 멋진 여성을 만나세요. - 일과 사랑에 열정적인 당신은 분명 더더더 좋은 여자분을 만날거에요. !
무지개여신 2015-07-14 21:10:50
말 안섞는게 나아요....한 사람한테 두 번 상처받으실거에요?
님도 행복할 권리가 있답니다
다르미 2015-07-14 20:57:57
왜 그때는 내가 싫었니!?!나한테 할말 없었냐 물어봤어요!?!다른 남자가 생겨서!?!아니면 뭐때문에!?!라고 뭔 문제가 있으면 그 합의점 찾을 생각 없었냐 라던지
뉴클/ 마음이 가라않고 얼마전에 이야기 좀 붙일때쯤 물어봤어요.... 정확히는 이야기안해주고요... 사정이있어다는말만하고.... 헤어진 사촌을 만났다네요.... 가족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사촌은사촌이죠..... 사촌을 만나서 절만날시간이없었다네요... 더물어도 미안하다고만하고....아오...;;
다르미 2015-07-14 20:46:32
무지개 여신님 말하고 동감..매정하게
밀칠때는 언제고...
무지개여신 2015-07-14 20:15:51
여러사람 만나봤지만 님만한사람이 없었나보네요
근데 헤어진 사람 다시 만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뉴클 2015-07-14 20:14:30
회사에서 쓴거라 틀린게많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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