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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마사지에 대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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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마사지 조회수 : 6914 좋아요 : 1 클리핑 : 2
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씁니다.
괜실히 이 글을 읽고 오일마사지 받으라는 소리냐? 라고 하심 상처받을까봐요.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을 몇자 적어봅니다.
아무 의미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니...그냥 가쉽거리로..ㅋㅋ

요근래에 아주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났습니다.
4번째 만남에서 겨우 시간이 없어서 약식으로 오일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물론 3번째까지는 그냥 섹스....ㅋ
그 전에는 지극정성으로 오일마사지를 해드려도 어떤분은 좋다고 하시는 반면에
어떤분은 너무 큰 환상을 갖고 오셨는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시큰둥하시는 분들도 사실 있었습니다.
어색해서 그럴 수 도 있게다 싶었고 모두다 동일하게 좋다고 느낄수는 없으니깐 개인차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뵙는 분은...마사지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잘 느끼시는것을 처음 봤습니다.
그냥 맨바닥에서 얇은 이불깔고, 자세도 별로 잘 안나오게, 게다가 시간이 없어서 약식으로 스치듯
중요한 부분만 주요 포인트만 해드렸는데, 이렇게 잘 느끼시는것을 처음 봤습니다.
만질때마다 온몸이 저릿저릿하고, 자기도 원래 잘 올라가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잘 느끼는줄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만난분들중에서 최고의 반응을 보여주셔서 황송할 정도 였습니다.
약식 마사지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섹스로 이어졌는데
마사지로 거의 전희를 오르가즘 직전까지 갔는지, 삽입후에 바로 오르가즘으로 가버리시더라구요. ㅠ_ㅠ
몇번을 올라간듯했습니다. 그리고 섹스하면서 자기도 처음 싸봤다고.....
저도 섹스하면서 상대방이 싸는거는 처음 느꼈었지요. 조 조 좋은 경험이었습니당. ㅎ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고, 편차도 있겠지만, 잘느끼시는 분 앞으로 만나기 어려울듯합니다.
저에겐 큰 행운. ㅋ

제 글은 아시겠지만, 미화가 된것이지요. 제 주관이 들어있는 글입니다. 당연하지요.
상대방이 쓴것이 아니고 제 관점에서 쓴것이니깐요.
오일마사지에 대한 환상은 그리 크지 않을겁니다. 직접 받아본다면 말이지요.
만약 정말 만지기만해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붕붕뜨고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마약밖엔 없습니다. 결코 해선 안되는것이고요. 생각도 하지 말아야줘.
다만, 제가 할 수 있는것은 마사지로 피로를 풀면서 몸을 편안히 맡기면,
천천히 전희를 느끼고 파도타듯 그리고 그렇게 1시간을 천천히 느꼈다가 시원했다가를 반복하는
그런것입니다.

제일 좋은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전에 서로 어설프지만 마사지를 통해서 서로의 친밀도를 높이고
하는 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

내일이 불금입니다. 뭐하실건가요? 저는 역시....ㅋㅋ

 
오일마사지
예술가를 꿈꾸는 아티스트....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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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14-09-26 16:36:50
오일 좋은것 같아요 ^^* 구남친이 해준적 있었지요... 부끄  *>▽<*
고결한 2014-09-26 16:35:56
오일 맛사지님 글을 보니...한 3~4년 전에 오일맛사지에 환장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이야기를 써보고 싶네요. 오일 맛사지님 처럼 전문가는 아니지만 몇번의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요..ㅎ
치히로 2014-09-25 21:06:34
잘느낄수있을것같은데ㅎㅎ
오일마사지/ 잘 느끼시는분은 잘느껴요 확실히...^^
꽉찬귀공자 2014-09-25 18:47:25
부럽습니다! 저도 분수되는분이랑 한번해보고싶네요..
침대위의메시/ 분수대 앞을.... ㅈㅅ
오일마사지/ 분수라..ㅎㅎ 분수느낌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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