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별 같은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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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조회수 : 1700 좋아요 : 0 클리핑 : 0

 외로워 하지말고 잘자요.
내일은 좀 더 나은 하루가 될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시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막막함과 싸우는 너에게
 나는 한낱 촛불보다 쓸모없는 존재였다.
 나의 온 주머니를 털어도
 손에 잡히는 건 가난한 몇 개의 단어뿐이였다.
 나는 이리도 투박한 사람이기에
 말로는 너를 위로할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여기 글로 쓴다.

 별 같은 사람아
 밤이 오는 걸 두려워하지 말아라,
 어두움 속에 혼자 있기에 울지 말아라.
 홀로 발광하는 물체는 혼자 빛나는 것이 아니다.
 네가 반짝이는 이유 역시 그렇다는 걸 알기에
 
 해가진다.
 괜찮다. 그것은
 별 볼 일 있다는 말이다.


 잘자요.


 
러시안블루
찡그리지말고 웃어요. 봐 이쁘잖아. 좋았다면 추억 나빴다면 경험 그대는 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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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n 2015-08-26 13:31:50
잔나비 - 너같아
이곡이생각나네요
러시안블루/ 같은 별에 대한 이야기네요!!? 들어보니 노래도 좋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양꼬치엔칭따오 2015-08-26 08:08:11
아이코..아가발이 핑크피쿠하네요ㅎ
러시안블루/ 폭신폭신하게 생겼죠?? ㅎ
cheeze 2015-08-26 07:38:38
콕 박힌다
러시안블루/ 이쁜 시죠? ^^
나빌레라 2015-08-26 07:11:34
어느 시인이 지은건가요?
러시안블루/ 전에 페북에서 보고 이뻐서 적어놨던 시에요 ㅎ 시인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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