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하고 오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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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한잔하고 오는길에 버스정류장에앉아 담배한대 피우고있는데, 지하도 난간을 붇들고 핸드폰을 보던 처자를 봤습니다.
맘 속으로 저친구와 한잔 더 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사실 술이 조금 부족했거든요. 근데 차마 입이 않떨어지더라구요. 그뒤로 그여자분과 제가 번갈아가며 앉아있고, 그앞을 지나가길 4번이나 반복하다가, 마지막으로 코너를 돌아갔어요. 한참 있다가 저도 그길로 가야하기에 걸어가다보니 그분이 앉아있었는데.... 암말도 못하고 그냥 지나쳤어요. 이런 된장찌게 같으니라고.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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