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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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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 조회수 : 2255 좋아요 : 0 클리핑 : 0

우리에겐 본디
사랑이 없었다
너와 내가 말문을 튼 뒤
가장 낮은 자세로
서로를 높이 올려다보았을 때
그것이 곧 사랑이 되었다

우리에겐 본디
미움이 없었다
너와 내가 사랑을 배운뒤
너무 넘쳐나는 마음으로
서로를 담금질 하였을 때
그것이 곧 미움이 되었다

우리에게 본디
사랑이 없었다

우리에게 본디
미움이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헬요일이신가요?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월요일!
걱정하는 그것보다 약할 것이고
기대하는 그것보다 훨씬 크기를 바랍니다

8월의 마지막이군요
9월엔 섹스든 연애든 뭐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언행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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