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힘들다는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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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 갑자기 찾아오는 커다란 외로움에 달래어줄 사람을 만나기도 했을 거고 거기에서도 결국 찾질 못하고 다시 상처받고 혼자라는 걸 깨달았던 기억 그 속에서도 차갑고 철벽과 같은 현실의 장벽 앞에서 스스로 무너져 내려도 보고 좌절감도 외로움도 서러움도 한꺼번에 찾아와 술에 기대어도 봤을 거고 술에 깨 달라진 것 하나 없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울 수도, 충분히 추스릴 시간도 없이, 그저 시간에 쫓기어 내달려왔을테지 그래도 아직 너의 미소는 아름답고 그래도 아직 다시 찾아올 따뜻함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좋은밤되길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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