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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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34유부다.. 결혼3년차이다
와이프와 관계도 나쁘지않고 가정을 깰 생각도 전혀없다. 근데 이밤에 커밍아웃을 하는건... 몰겠다...그냥 하고 싶었다~ 난 돔성향이다~! 그냥 단순한 원나잇을 찾거나 함 자빠뜨려 보려는건 이미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지 오래... 이런성향을 알게되고 난뒤 몇년전 같은 회사에서 우연히 팸섭을 알게 되었고, 그녀와 난 6개월동안 아름답고 졸라 행복했던 디엣을 맺을수 있었다(그녀의결혼식전날까지...) 정신적인 신뢰와 상호간의 마음, 서로를 위한 배려, 난 섭을 귀한 도자기처럼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믿음을 주고... 섭은 나를 정신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나에게 점점 더 복종하며 확인받고싶어하는... 그런 관계속에서...... 흔히 말하는 미션, 수치플, 도그플, 스팽, 본디지, 욕플 등 그 이상의 창의적이고 쎅다른 우리만의 플과 섹스를 통해 더 확인하고, 배려해주고, 아껴주고 돈독해지는 육체적, 정신적 만족과 쾌락을 느꼈더랬다! (영화 '거짓말'과는 다소 거리가 좀 있다~) 결혼후3년이 지난 지금... 지극히 정상적인 우리 부부간의 섹스는 번식을 위한 행위라 여겨질만큼 교과서적이다(월 1회정도?ㅋ) 기혼이라는 사회적,도덕적 책임하에 돔기질을 묻어두려 했지만... 점점 비집고 파고나와 나를 괴롭힌다~~ㅆㅂ 혹시 감춰놓은 섭기질이 있고...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먼가 제대로 좀 풀고싶고... 보호받고 사랑받고 누군가에게 종속되고픈~ 자기의 솔직한 모습을 찾고픈 서울이나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여성분이 있다면... 작은용기를 내길 바란다.. 그 작은용기가 나를 불태우고... 그 에너지를 온전히 쏟을 준비가 되어있다~ 나이도외모도조건도 상관없다~ 온전한 섭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줄 준비가 되어있다! 쪽지를 주고받기 위한 준비는 완료되었다~^^ 이상 끝 (레홀러분들...좋은밤보내세요~이 미친놈 뭐야 라고 불쾌하게 생각드신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From 혜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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