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섹스는 내 취향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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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만나던 파트너는 야외섹스를 좋아했다.
그녀가 좋아하는 취향은 이해되지만 영화관 화장실 고속버스 건물계단 장소를 가리지 않는 욕정에 꽤나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언제나 떳떳했던 그녀와 달리 내가 흥분이 안되는걸 어쩌겠어. 난 코스튬플레이와 약한 수위의 스패킹 정도의 취향인데 (주인놀이와 다른)이걸 넘으라고 강요하는게 나로서는 감당이 안되서 헤어졌다. 지금와서 생각해도 섹스의 취향은 얘기해서 맞추어 가는거 보다 궁합이란게 있다는 사실. 맞춰가는것은 한계가 오고 상대방의 진심을 왜곡한다. 불완전성은 언제나 두렵다.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한 몸부림이 책임이 되고 의무가 되는걸 경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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