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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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매우 빠르다. 새로이 각오를 다지지 않으면 시간은 더 빨리 흐른다. 잘 살아지지 않더라도 최대한 살자. 아프지 말고 제발 잠 잘 자고 튼튼해라. 서른은 온다. 막무가내로 온다. 갈피 못잡는 여자여. 부디 정신 차려라. by_신현림
10년이 흐른 후 마흔이 되어도_ 여전히 나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래 삶은 이런것이야. 하고 불완전한 나를 위로할까요? 관계를 어려워하고 조심스러워하고 미숙하여 좀처럼 손을 내어주지 않는 나 이지만 가을이란 시간속에서 때문인지 누군가를 그리워해보고 싶고 사랑해보고싶고 아파해보고 싶은 날이네요. 물론 이내 지쳐버리고 말겠지만요. 마음껏 사랑하는 가을날들 되시길_ 비는 그쳤으나 비의 흔적들로 무척 쎈치해진 도래미냥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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