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착한아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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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아무래도 전 "착한아이 증후군" 인 것 같아요. 옛날에 우연히 알게 된 이 신드롬. 이에 대한 설명이나 증상들을 읽어보니 제가 느끼는 기분과 딱 맞더군요. 일단은 "보여지는 것"에 엄청난 비중을 두고 삽니다. 정확히는, "남들이 보는 나"에요. 왜인지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른사람들이 느끼는 저는 늘 좋은사람이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이런 생각 자체가 제 삶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라는걸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잘 안되네요 그게..ㅋㅋㅋ 그래도 가끔은 누가 뭐래도 어떻게 생각하든 마이웨이인 경우가 있긴 합니다.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 제 의견과 주장이 확고한 경우) 레홀녀에게도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뭐 누군지 밝힐 수는 없지만, 이 글을 읽으신다면 본인이야기라는걸 아시겠죠. 계속 신경쓰이고 생각나고ㅡ.ㅡ..병입니다 병 이것도 언제한번 레홀에서 언급된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이런 글을 봤을때도 'IC..나도 저기 있는거 아냐?' 뭐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그거 본 이후로 더 조심하게 되네요. 물론 이름 나이 사는곳 아무것도 모르는 진짜 "남들" 이지만, 그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나쁜)뒷얘기가 나오지 않고 싶은 이런 제 모습이 이상할까요~정상일까요? (마지막까지도 그걸 걱정하고 있습니닼ㅋㅋㅋ) 아직 퇴근하려면 멀었고~ 시간은 안가고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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