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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도 섹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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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호 조회수 : 6611 좋아요 : 0 클리핑 : 1
요즘같은 날에는 그냥 누군가에게 말없이 안겨
그 체온을 느끼고 싶습니다..
Mr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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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 2014-10-29 16:47:43
포근하죠 저도 그립 ^^;;
빨강중독 2014-10-29 13:51:56
저도요. 가끔 섹스보다 따뜻한 포옹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요즘 특히 그렇네요..
└ Mr호/ 그냥 안아주면서 수고했다 한마디 정도?면... 사르르 녹을건데..그죠?
미쳐야미친다 2014-10-29 13:10:03
깜깜한 밤에 집에 돌아와 칠흑같은 방안을 봤을 때 그 외로움이란... 다들 누군가가 필요한 계절이네요
└ Mr호/ 지나간 모든게 다 그리운 계절이지요...ㅠㅠ
└ 미쳐야미친다/ 하루하루를 그런 감정들 꾹 참고 보내다보면 또 봄날 찾아오듯, 누군가가 찾아오겠죠. Mr호님 힘내세요!
└ Mr호/ 감사합니다 체온을 공감할 이가 얼른 나타나길 빌겠습니다^^
써니 2014-10-29 12:46:22
차가웠던 내몸이 그대와 닿는 부분만 녹아내리는 그느낌이 그립네요
└ Mr호/ 그 느낌.....그 상태로 눈만 마주치고 있어도 모든 걸 알것 같은 느낌
└ 쮸니/ 크..........감성젖네요
└ Mr호/ 눈물이 또르르...
└ 써니/ 하지만 그대는 이제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죠
프리피터 2014-10-29 12:32:53
계절이 그럴 시기이지요.
└ Mr호/ 가을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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