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지금 제가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를 무었보다 사랑합니다. 여자친구는 제 초동학교 동창이고 남자와의 관계가 많이 없던 여자입니다. 어느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기는 죽기전에 원나잇 한번 해보고 싶긴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허나 여자친구는 그럴수 있는 성격이 아닙니다. 상당히 낮가리고 술도 못마셔요.) 물론 저도 충분히 공감했고 언젠간 서로 해보자는 약속을 하게되었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사실 네토 적인 성향도 있고, 쓰리썸 페티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쓰리썸은 죽어도 싫답니다.) 그런데 막상 이제 시간이 다가오니까 "와 이런일이 정말 내인생에서 생기구나" 하는 흥분감도 있고, 저희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네요... 지금은 누구보다도 잘만나고 있고 알콩달콩 합니다. 단지 여자친구가 물이 들까봐 너무 걱정이 되고 그리고 제가 없는곳에 다른남자랑 있다는게 쫌 위험할것 같기도하고... (클럽에서 불특정한 다수중 미친놈도 있을수 있는데 그게 살짝 마음에 걸립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 저에게 조언 한번 해주실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