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행님들  
0
청해 조회수 : 6012 좋아요 : 0 클리핑 : 0
24살 대학휴학생인데
꿈이 없습니다.
제게 있는거라곤 취미로 기타치는거
운동조금 좀 볼만한 외모....

솔직히 제한몸 무슨일을하던지 먹고야살죠...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 그래도
제가원하는것은 남부럽지않은 떳떳한 일을 하고싶은데...

형님들은 이런생각 안해보셨나요?
복학하자니 망쳐놓은 학점이 두렵고
취업하자니 고졸학력으로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을것이고
공무원을 준비하자니 자신이없고....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서지않네요...
청해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풀뜯는짐승 2014-11-04 02:37:03
내가 배움이 짧아 그런지 사회경험이 많이 없어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직 거기까진 잘 모르겠네요.
학력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따는 것인지 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입사지원자격 때문에? 내 미래의 자식들이 학교갈 때 엄마아빠 최종학력 적으라고 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산이가 언더시절에 한 이야기가 있어요. '나는 장비가 아마추어지 랩이 아마추어가 아니란다.'

대학 중퇴하고 지금은 모 잡지사에서 필력을 뽐내고 있는 지인의 경우를 보면 그게 꼭 중요하다고 보이진 않더라구요. 중요한건 타이틀이 아니고 내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모쪼록 하고싶은 일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래요.
이태리장인 2014-11-04 02:23:53
대한민국에서 대학교 졸업장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나이를 먹으면서 더 알게 됩니다. 하다못해 아이가 학교에서 엄마 아빠 최종학력 적을때조차요.
풀뜯는짐승 2014-11-04 00:54:19
가우스전자를 보면 사람은 직장 말고 직업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디다.
그간의 삶의 경험을 되짚어보면서, 가장 재미있었던게 무엇이었나 하는 생각을 해봐요.

참고로 난 대학교 졸업장이 없습니다. 그래도 시궁창 수준으로 인생이 망하진 않은 듯 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TkXC0n0ExaY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마왕옹을 가슴에 다시 한 번 새기면서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이 노래를 같이 들어 보면서 생각해봅시다.
똥덩어리 2014-11-04 00:52:02
나도 그랬어요. 전 그냥 영업직 돌다가 창업했습니다. 물론 망했죠. 하지만 그 경험이 지금 직업의 밑거름이 되었어요. 실망하지 마시고 대학으로 돌아가서 공부 마치고 기회를 만들어가세요. 어쨌든 화이팅~ ㅎ
1


Total : 37577 (1830/187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97 나랑 야식할래용^0^?ㅋㅋㅋㅋ [6] 쮸니 2014-11-04 6990
996 남성분들께 질문이요~~~ ??? [4] 네바퀴인생 2014-11-04 6108
995 너무 흥분되는 움짤 하나 올립니다.. [5] 부1000 2014-11-04 14589
994 치맥하실 분? [5] 부1000 2014-11-04 6014
993 야외섹스 님들은 어디서까지 해보셨나요 [13] 갓놀드홍 2014-11-04 20671
992 요즘 SBS 수위..ㅎㄷㄷ [6] 키스미 2014-11-04 7007
991 썸타는 사진 [8] 오일마사지 2014-11-04 8578
990 여자분들 콘돔끼는게좋나요? [9] 기억해주세요 2014-11-04 8312
989 이런. 나도 한심.. ㅜ [1] 네바퀴인생 2014-11-04 5578
-> 행님들 [4] 청해 2014-11-04 6013
987 외모에좀자신잇는남자입니다 카톡하실분쪽지좀.. [8] 흐우호다 2014-11-03 6244
986 오 쎾쓰! [1] 풀뜯는짐승 2014-11-03 6034
985 외로운데 아무나 만나고 싶지 않다..나만그런가?.. [3] 고래야후 2014-11-03 6336
984 여자친구랑했는데 [7] 3분컷 2014-11-03 7335
983 대전 팸들 없어요??? [1] 볼정안거 2014-11-03 5520
982 요즘 익명게시판만 너무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4] 똥덩어리 2014-11-03 5884
981 오일마사지 배우게 된 사연_11부(끝) [2] 오일마사지 2014-11-03 9326
980 나는요~~~~~~~ 부1000 2014-11-03 5281
979 집이신분? [2] plokij 2014-11-03 5438
978 죄인은 오라ㄹ을 받으라 [1] 풀뜯는짐승 2014-11-03 6590
[처음] < 1826 1827 1828 1829 1830 1831 1832 1833 1834 183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