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펠라의 기억(물론 스킬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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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의 나이가 27세.
첫 펠라의 기억을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지친다. 그 때가 아마.. 7살이었을거다. ? ??? 7년전이 아니다. 7살이 맞다. 이건 무슨 철컹철컹인거냐 하겠지만.. 사실 별건 없었다. 모르고 한것이기도하고.. 당시 서울 등촌동에 살고 있었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지금과는 달라서 전화국과, 우체국옆으로 논밭이 펼쳐져있고 바로 맞은편에 아파트가 있었더랬다. 그리고..아파트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또 무성한 잡초밭이 나오는데 돌로 길을 내어놨기에 그 길을 따라가면 약국과 다른 상가들이 나왔었다. 남의 자지에 처음 입을 댄 장소가 저 잡초밭이었다. 우리 마마님께서는 종종 피임약 심부름을 시키곤 하셨는데 그 날도 열심히 가고 있었다. 어둑어둑하지만 무서울것없어서 척척 잘가고 있었는데 왠 오빠가 부르네. "꼬마야 잠깐 일로 와봐" 순종적인성격이 아닌 나이기에 왜부르냐고 반문했었지만... 저기 풀숲쪽에 자전거를 세우곤, "오빠가 신기한거 보여줄게. 잠깐만 눈 감아봐" 라는 말에 달려가서 그대로 했다. 어린애는 어린애였던거지.. 만져보래서 만져도보고.. 핥아보래서 핥아도보고 빨기도 했다. 정말 뭔지 몰랐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놈은 미친놈이었던건가..싶다 잘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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