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전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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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년 전의 유럽 사람들은 어떤 콘돔을 사용했을까? 200년 전에 만들어졌던 콘돔이 최근 판매된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이 콘돔은 한화로 8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어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18세기 혹은 19세기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 되고 있는 해당 콘돔은 ‘양의 창자’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당시에 사용되던 남성들의 피임기구는 염소나 돼지, 양 등의 창자나 대장을 이용해 만들었다. 그들은 이미 써버린 콘돔을 다시 여러 차례 사용했다고 한다. 굳은 콘돔을 뜨거운 우유에 푹 적셔 유연하게 만들어 사용하고 난 후 미지근한 물에 닦아 소독하곤 했다. 귀족 등의 고위층만 사용이 가능했던 콘돔. 피임보다는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했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200년된 콘돔의 낙찰자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Amsterdam)에 거주중인 인물로, 아직 이 낙찰품의 사용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오래 전 프랑스에서 발견된 콘돔의 경우 동시대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15cm가 아닌 19cm의 길이여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박수인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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