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상대가 생기면 이런걸 해보고 싶군요.  
1
뽕알 조회수 : 3294 좋아요 : 0 클리핑 : 0
계속 만나왔던 처음 만나던...
초저녁에 간단히 얘기 후에 만납니다.
내일 출근 준비를 서로 다 한 상태로.
만나서 간단히 뭘 먹든 마시든, 잠시 주절주절 거리면서 마음의 공백을 메우기 시작합니다.
왜 섹스를 해야되는가 에 대한 당위성을 만든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붕붕이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계속 주절주절. 일상 얘기를 합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침대가 있으니까 누워서 얘기를 합니다. 주절주절.

갑자기 마음에 파도가 칩니다. 태연한 척. 가볍게 뽀뽀를 하고 훌렁훌렁 벗습니다.
씻으러 들어가는 걸 가만히 지켜보다가 따라 들어갑니다. 

음헤헤헤헤헤헤헤..... 한 과정을 지나 합체 된 상태든 아니든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시간 따위는 잊고 천천히 즐깁니다. 서로의 에너지를 빨아먹듯.
몇 번의 과정이 지나고 배경음악 처럼 텔레비를 켭니다. 

합체를 해서 그런지 얘기가 술술 잘도 나옵니다. 나불나불.
그러다가 잡니다. 

몇시간 잤나. 
알람이 울립니다.
부비적 거리다보니 상대의 맨살이 느껴집니다. 
부드럽게 또 한번. 

시계보니까 시간 많이 갔네요. 정신이 번쩍들고 우당탕탕 씻습니다.
씻고 머리말리는 구경을 하는 것도 재미나군요.

준비를 마치고 문을 닫고 부랴부랴 나옵니다.
전철을 타고 가네. 태워다 주네. 시간 안되서 못 태워다주네. 알아서 가네. 
갑자기 어제 얘기를 하고 둘 다 피식 거립니다.

그렇게 출근을 하며. 새로운 에너지로 빠샤!

뭐 가끔 이런 상상도 하고 노네요. 

뭐하고 싶나요. 지금 ?ㅋㅋㅋ

 
뽕알
에라이 모르겠다.
?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몰리브 2016-02-21 22:22:02
연애의 로망중 하나죠 ㅎㅎ
뿌잉뿌잉010 2016-02-21 21:19:50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나는 꼬마자동차~
뽕알/ 겁나 적절.
이태리장인 2016-02-21 21:15:16
점심에 먹고 남은 엽떡 데우고 있음..
뽕알/ 전 땅콩까먹네요.
1


Total : 39093 (1/19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6] 레드홀릭스 2017-11-05 250652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9.18 업데이트).. [408] 섹시고니 2015-01-16 375916
39091 굿모닝 이에요~^^ [2] new 365일 2025-11-05 61
39090 아침 발기찬 운동ㅎㅎㅎ [2] new 다정다감남 2025-11-05 245
39089 몸캠 피싱사기 당할 뻔한 썰 [3] new 퓨리이 2025-11-05 363
39088 저는 에겐녀 입니다 [4] new 체리페티쉬 2025-11-05 393
39087 가만히 있음 가마니지만 그걸 찢어버린다면? [2] new 체리페티쉬 2025-11-05 269
39086 사랑을 하기 위해 섹스를 하는 사람 vs. 섹스를 위해 사랑을 .. [2] new seattlesbest 2025-11-05 559
39085 다시 묶어보자 그게 내 자신일지라도 [7] new 체리페티쉬 2025-11-04 637
39084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친 현생을 사네요...2 [21] new Sm인가 2025-11-04 794
39083 다리 벌리고 있으니.. [24] new danah 2025-11-04 1392
39082 아.. [5] new 아존나하고싶다 2025-11-04 511
39081 아카이브 1,  그날 [9] new 도온 2025-11-04 760
39080 끝과 시작 [14] new spell 2025-11-04 1053
39079 스타킹은 운명했습니다 [10] new 도온 2025-11-03 1764
39078 (좀 민망할 수 있는) 수유 설화 [2] new 시인과촌장 2025-11-03 1246
39077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일어서는 중 [3] new 송진우 2025-11-03 1181
39076 아침루틴 [19] new Rogen 2025-11-03 813
39075 이 계절 마지막 스타킹 [20] new 도온 2025-11-03 1565
39074 출근하기 싫어... [33] new danah 2025-11-03 1508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