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지식공유_ 자지는 왜 자지요? 보지는 왜 보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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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일 수 있음.
---------------- 조선시대 백사 이항복선생(오성대감)이 이율곡선생 문하에 찾아가서 이율곡 선생님에게 정중하게 물었다. "소생이 여태껏 풀지 못하고 품어 온 의문이 하나 있기에 여쭤 보려고 합니다" "말해 보게, 내가 아는데까지 대답해 주겠네" "예~이제껏 제가 알기로는 남자 아이의 그것은 자지라하고 여자아이 의 그것은 보지라고 하다가, 어른이 되면 명칭이 달라져서 남자는 좆 여자는 씹으로 변하는 까닭이 무엇이온지 참으로 궁금하옵니다" "어허 그런가? 나는 그저 자네보다 나이가 많을 뿐, 덕이 깊지않고 아는것도 많지않네.허나 자네가 묻는 것이 있으면 성심 성의껏 답해 줄 터이니 잘 들어보게" "여자의 '보지'는'걸어다녀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보장지(步藏之) 라는 말이 변해서 된 말이요, 남자의 '자지'는 앉아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좌장지(坐藏之)가 변해서 된 말이네. 또한 '좆'과 '씹'은 별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지는 항상 건조해서 '마를 조(燥)'를 쓰고 보지는 항상 축축하게 습기가 있어서 습할 습(濕)'을 썼다네. 또 남자의 그것을 자지라고 하는것은 바로 자식을 낳는 나무요 또 가지를 치는 것이라하여 아들子 가지 枝 자를 써서 子枝라 이르고, 여자의 그것은 자식을 담아 기르는 보배스런 못이라하여 보배寶자 못 지池 자를 써서 寶池라고도 한다네 이제 알겠는가?" 그렇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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