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질듯한 아픔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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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한때 감정에 휘말려 잠깐 만났을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사랑했습니다. 여태껏 그누구어떤 사람보다 사랑해주었고 아낌없이 주었고 배려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라는 장애물과 서로 처한 상황의 다름 역시 직장인과 학생은 힘든걸까요? 오직 여자친구를 만족시키기위해 여러곳에서 검색하던중 이 레홀을 처음으로 접하게되었고 그결과 마지막도 이렇게 레홀에 글을 쓸수 있게되었군요... 우연히 잠시 일하던곳에서 만나 상사긴하지만 들어온지 별로 안되어 처음엔 그냥 혼자 끙끙대는 모습에 도움을 준것뿐이고 언제부턴가 옆에 다가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일하다 중간중간 편의점에서 먹을꺼도 같이 사먹는 소소함에 서로가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일을 끝내게 되었고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한결 같을줄 알았습니다 떨어진 처음 한달... 제가 힘들었습니다. 오직 그녀생각만 나고 너무 보고싶고... 하지만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그녀의 태도에 마음잡아가면 잘 버틸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제가 그렇게 극복하고 이번엔 그녀에게 그 차례가 왔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붙잡고 확신주려했지만 그녀는 그곳에서 너무 외롭다 힘들다 하며 나이 동갑이 어떤 사람과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저에겐 그냥 친하게 지내는 사람일뿐 나에겐 너뿐이다고 했지만 그 남자는 마음이 생겨나는 것 같았습니다. 비밀연얘였기때문에 처음부터 알았다면 이런일 없었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녀에게 선을 그어라 말을하고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던중 그녀는 만나면 정말 좋지만 요즘들어 좋아하는 마음이 좀 줄어든거 같다... 자기도 마음을 잘 모르겠다 시간 갖자고해서 전 단칼에 안된다 지금 힘들어서 잠시 흔들리는 건데 난 그럴수록 너에게 더 확신을 주겟다 하면 잡았죠. 그러고 몇일 괜찮은듯 하다가 보기러하기 전날 사정이있어서 못가게되었습니다.... 절대 못갈 사정이 있었죠. 그녀도 충분히 이해해주고 오지마라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전부터 줄어드는 연락... 대화의 태도에서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너무 좋아하느지라 어떻게든 잡아야겠다는 일념뿐이었죠. 근데 만나기로 약속했던날부터 그녀의 연락두절이 길어졌습니다. 미친듯이 전화해도 안받고 뻔히 일정도 거의 아는데 잠잤다하고... 그다음날 전화주라했지만 전화도 안주고 전화늦게나마 받아서 자기 몸이안좋다 제발 내일전화할테니까 끊어라... 약속있다가 나갔다가 들어왔다는 말없이 전화여러번해서 겨우받더니 잠자고 있다고... 불현듯 남자의 촉이란게 ... 싫지만 ... 그녀 주변지인에게 제가 아는 남자이기에 혹시 들왔냐 물어봤지만 그남자 들어오지 않았답니다.... 그땐 저도 마음정리가 되더군요... 이제 나에게 완전히 떠난거구나... 이젠 놓아줘야겠다.... 난 아직 좋아하는 마음그대로이지만 믿음이 깨져버린거 같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되더라도 연락안되면 의심하게 될꺼고 최근 일주일동안 5키로나 빠져버린 제모습 초췌한 제모습을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저를 위해서도 그녀를 위해서도... 결국 그다음날 전화해도 안받아서 전화주라는 톡을 남겨놨지만 그녀는 결국 전화를 하지않았고 톡으로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시 전화를 해서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했네요... 솔직히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무시할게 못되었네요 그리고 그녀는 사랑을 나눌때 저에게서 만족감을 느꼇다지만 전 솔직히 항상 뭔가 부족했고 그랬던게 많았습니다....처음에는 그녀도 제 몸에 만족하지 못했지만 진짜 노력 만이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도 언제부턴가 만족을 하더라고요... 만족하는척한건지 제가보기엔 만족한거같았습니다.ㅜ 저도 그녀덕분에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는 사실엔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또 제가 여성이아니라 꽉찬느낌이 좋다는 말인지 무슨느낌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게 좋다는 말이었겟죠?... 그랬었으면 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이 말합니다. 속궁합 무시못한다고 ... 저도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진짜 속궁합이 무시못하긴 하는거 같네요 ... 다음여성은 마음도 맞고 속궁합도 맞았으면 합니다. 천운에 맞겨야지요... 아니면 차라리 속궁합부터 맞춰보고 마음을 확인하는게 나을까요? 여러모로 참 힘든날입니다... 주변 친구들도 다 학교간다고 가버리고 ... 이젠 혼자 덩그러니 남아 우울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네요 몸까지 성하지않아 힘듭니다 참.... 이야기 할 상대라도 있었다면 이러고 있진 않을텐데...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지만... 결국 그녀덕분에 시작한레홀에서 그녀 때문에 레홀에서 위로 받고 싶은거 같네요 ... 별것도 아닌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레홀분들 앞으로 활발히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 모두의 연애사업 섹스사업 모든 사업 번창하시길! ps. 전남 광주에서 커피한잔 하며 좀더 제이야기 들어주시고 객관적인 판단해주실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저혼자 추측하는거 같기도하고 자꾸만 화가나서...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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