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잘한거 맞죠? 야한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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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취업 준비생입니다.
타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공부중인데 여자친구랑은 장거리 연애중이에요.. 장거리연애 처음엔 할만 했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보다 몸이 지치더군요.. 외롭고 성욕도 엄청 차오르고 레홀보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저를 좋아했던 엄청 어린 아는 여동생이 연락이 오는겁니다. 저도 미쳤던지 ... 그애는 절 좋아하는거 알면서 약속을 잡고 만났습니다. 그애는 제가 여자친구 있는것도 알아요 .. 만나는날 하필 비도 오고 그래서 우산도 같이 쓰고 팔짱도 막 끼고 이러는데 .. 순간 저도 나쁜생각이 들더라구요 .. 섹파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근데 그동생이 절 좋아하는거 아니까 그걸 이용하기엔 너무 도덕적으로 아닌거 같더라구요.. 계속 길을 걸으며 생각하는데 .. 와 내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남자가 이러는건지 선과 악이 계속 싸우는거에요.. 악마: 야 모텔가 어짜피 가자하면 무조껀 가 천사 : 동생마음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다. 미치는줄 .. 그렇게 길을 걷다가 전 그냥 보내줬습니다.. 보내주고 나니 아쉬운마음보다 .. 그래도 잘 버텼다 이건 아니야 라고 저혼자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정말 미안해 했죠.. 이런건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 레홀에서 자아성찰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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