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젤/ 무엇보다 아내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너무 부러워서 즐거운 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 정아신랑/ 사랑인지...집착인지...아직 잘 모르겠어요.
사랑이라 말하고 집착에 가까운 집요함이...
상대가 숨쉬기 힘들정도다 라고 한다면...
난 배려인데, 집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
└ 지젤/ 사랑과 집착을 칼로 무자르듯 야무지게 구분해내서 골라서 분리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이라고봐요. 단지 집착을 , 일단 자기를 위해서 캄다운 하려고 애써야 하는 것 일 뿐. 집요함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구 기준은 상대의 느낌일테구요. 아내분이 답답해하시면 조금 놓아드리세요.. 그럼 더 사랑받으실 거 같은데,,,,
결혼생활 20년 거의 다 된 친한 언니에게 "난 밀당이 정~~~~~~~말 싫어"라고 했더니 밀당은 평생, 모든 관계에서, 애인 뿐 아니라 부모자식간에도 해야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