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사이 말고 남남 녀녀도 사이좋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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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여 남적남 이라고 말들 하죠.
세상 살아보고 여기와서 또 겪어보니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가 여자를 까다 못해 천하의 개썅년을 만드는 모습도 여러번 보았고 남자가 남자를 까다 못해 천하의 개씨레기를 만드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저는 남일에 신경 쓰는게 정말 귀찮아서 (남이야 죽든 말든) 뒷담화도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직접 겪은 미친년 이야기는 자주함) 말 조심이라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인 것 같아요. 누군가의 흉을 볼 때에는 항상 ' 나는 잘 살고 있을가??' '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시기/질투는 아닐가?' 하는 질문을 제 스스로에게 던져 봅니다. 누군가의 뒷담화를 풀어내는 내 모습은 인간으로서 창피합니다. 누군가가 남의 뒷담화 보따리를 푸는 모습을 보면 같은 인간으로서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합니다. 누워서 침뱉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데 이 글을 쓰고 나니 얼굴에서 침냄새가 진동하네요. 부끄럽습니다. 더하는 말 : 레드홀릭스에서 만난 사람중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딱 한 사람, 남자가 있습니다. 제 글에 댓글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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