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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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잠이 오지 않는 오늘
뒹굴뒹굴 끄적끄적 나 혼자만 잠들지 않고 두눈은 똘망똘망하네 남친사진보고잘까 하며 핸드폰 앨범에 들어가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보다 우리둘만의 은밀한 사진을본다. 잠긴파일로 잠궈놓고 둘이 오래 못볼때 톡으로 둘이 본다. 첨엔 사진찍는거 싫다 했지만 커플의 야한화보라며 SNS에 올라온 외국작가의 사진을 본 후 마음이 바뀌었다. 늙어서도 둘의 아름다웠던 때를 기억하고싶어 라인이 살거나 사진이 이쁘게 나올것 같은때 찍는다. 근데 작가가 아닌지라 원하는 바로 잘나오지 않는다 ㅜㅜ 흥분이 넘칠땐 영상으로 찍기도 하지만 우리 둘이만 볼거니깐 - 훗 우리 둘만의 은밀한 사진, 담엔 제대로 화보처럼 찍어봐야지 관람객도 둘뿐이니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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